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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에삶' 운영사 트래블메이커스, 프리 시리즈A 투자 유치
'호텔에삶' 운영사 트래블메이커스, 프리 시리즈A 투자 유치
  • 손라온 기자
  • 승인 2022.05.20 13: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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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메이커스, 지난해 서비스 매출액 45억 원 돌파
하반기, 해외 한 달 살기 서비스 론칭 예정
사진=트래블메이커스
사진=트래블메이커스

[한국M&A경제] 호텔 한 달 살기 플랫폼 호텔에삶(대표 김병주∙정승재)을 운영하는 트래블메이커스가 10억 원 규모의 프리 시리즈 A라운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펄어비스, 굿닥 투자 벤처캐피털(VC)인 마젤란기술투자와 신용보증기금의 공동 투자로 이뤄졌다. 트래블메이커스는 2020년 액셀러레이터 더인벤션랩과 씨엔티테크로부터 시드 라운드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트래블메이커스는 2020년 여행업계가 고사 위기에 처한 상황 속에서 투자 유치에 성공한 스타트업 중 하나다. 2021년 호텔 롱스테이 서비스를 선보인 이래 지난해 서비스 매출액 45억 원을 돌파했다. 올해 국내 70여 개 추가 호텔 입점 및 베트남, 일본 등 해외로 롱스테이 서비스를 확대했으며 기업대상(B2B) 제휴를 통해 매출액 200억 원 달성을 견인한다는 입장이다. 

최근 100만 원 안팎의 합리적인 가격의 국내 호텔 한 달 살기가 가능한 워케이션 상품을 큐레이션해서 제공하는 호텔에삶 비즈니스 서비스를 론칭했다. 동시에 토스 6개 계열사, 요시고 사진전을 기획한 미디어앤아트를 비롯해 글로벌 게임사와 플랫폼 기업들과 제휴를 맺었다. 

호텔에삶 김병주 대표는 “포스트 코로나에도 재택, 원격 근무를 병행하는 기업들이 늘고 있고 워케이션 복지 제도를 도입하면서 관련 제휴 요청이 급증하고 있다”며 “하반기엔 해외 한 달 살기 서비스 론칭으로 국내∙외에서 한 달 살기가 가능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M&A경제=손라온 기자] sro@kmna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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