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 LNG 등 에너지 전 분야에 걸쳐 공동사업 발굴 추진
[한국M&A경제] 한국가스공사(사장 채희봉)는 1일(현지시각) 미국 텍사스 휴스턴에서 에너지 인프라 기업 셈프라 인프라스트럭처(Sempra Infrastructure, 이하 셈프라)와 북미 에너지 인프라 협력 강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채희봉 가스공사 사장과 셈프라 저스틴 버드(Justin Bird) CEO를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셈프라는 북미 최대 에너지 인프라 기업이다. 멕시코와 미국에 LNG, 저탄소 및 청정에너지 사업을 개발∙운영하고 있다.
이번 MOU를 통해 양사는 ▲LNG 사업 ▲수소 인프라 사업 ▲탄소 포집사업 등 에너지 전 분야에 걸친 사업 기회를 발굴하기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양사는 전 세계적인 탄소중립 정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저탄소 사업 참여를 확대하려는 기업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상호 협력체계를 강화해 나아가기로 했다.
채희봉 사장은 “셈프라와의 MOU를 통해 저탄소∙친환경 에너지 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양사의 강한 의지를 공유했다”며 “셈프라와 신규 사업을 발굴해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M&A경제=박진우 기자] pjw@kmna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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