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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닥, 60억 원 시리즈A 투자유치∙∙∙누적 83억 원 달성
모두닥, 60억 원 시리즈A 투자유치∙∙∙누적 83억 원 달성
  • 이용준 기자
  • 승인 2022.02.09 11: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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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역 치과 리뷰 서비스로 시작
MAU 150만 명 돌파
“의료 서비스를 합리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사진=)

[한국M&A경제] 병원 정보 플랫폼 모두닥(대표 안무혁)이 60억 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9일 밝혔다. 이로써 모두닥의 누적 투자액은 83억 원을 달성했다. 

이번 투자에는 기존 투자사인 스트롱벤처스, 스프링캠프가 참여했으며, 스톤브릿지벤처스, 데브시스터즈벤처스는 새롭게 참여했다. 

모두닥은 안무혁 대표와 이상훈 공동창업자가 2017년 10월에 서울 지역 치과 리뷰 서비스로 시작해 2020년 전국 병∙의원으로 그 대상을 넓혔다. 안 대표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의사이기도 하다. 

모두닥은 ▲영수증 인증 ▲본인 인증 ▲수기 검수 총 3단계에 걸친 엄격한 인증을 거친다. 이를 통해 실제 병원 방문자들이 신뢰할 수 있는 리뷰 35만 개를 확보했다. 지난달 회원 가입자 수 100만 명, 월 방문자 수(MAU) 150만 명을 돌파했다. 의사 회원은 1,000명을 넘어섰다. 

안 대표는 “이번 투자유치를 통해 모두닥 서비스를 함께 만들어나갈 인재 채용과 서비스 고도화에 집중할 계획”이라며 “빠르게 제휴병원 수를 늘려 최고 수준의 의료를 합리적인 비용에 제공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투자를 리드한 스톤브릿지벤처스 손호준 이사는 “국내 병∙의원 정보시장은 약 1.6조 원 수준으로 빠르게 온라인∙모바일 영역으로 넘어오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모두닥은 환자들이 꼭 필요한 의료 정보를 취득하고 의사를 찾는 과정을 유익하고 편리하게 구현했다”며 “의료 산업에 대한 깊은 이해도와 빠른 실행력을 바탕으로 개선점이 많은 의료 산업을 혁신할 것”이라며 투자 이유를 설명했다. 

[한국M&A경제=이용준 기자] news@kmna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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