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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의 서재가 발굴한 브런치북 수상작, 오디오북으로 나온다
밀리의 서재가 발굴한 브런치북 수상작, 오디오북으로 나온다
  • 김지민 기자
  • 승인 2022.02.03 10: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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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런치북 전자책 출판 프로젝트’ 통한 오리지털 콘텐츠 발굴
콘텐츠→오디오북으로 확장∙∙∙청각적 재미 극대화
AI 보이스, 성우 멀티 캐스팅, 저자 참여 등 참여
사진=밀리의서재
사진=밀리의서재

[한국M&A경제] 국내 최대 독서 플랫폼 밀리의 서재가 ‘브런치북 전자책 출판 프로젝트’를 통해 발굴한 오리지널 도서 콘텐츠를 오디오북으로 대거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밀리의 서재는 브런치북 전자책 출판 프로젝트 수상작 20편을 10편씩 나눠 각각 이달 2일과 23일 두 차례에 걸쳐 공개한다. 밀리의서재가 지난해 카카오 콘텐츠 퍼블리싱 플랫폼 브런치와 함께 진행한 ‘브런치북 전자책 출판 프로젝트’를 통해 밀리의 서재에서 오리지널 전자책으로 출간된다.

밀리의 서재는 오리지널 콘텐츠를 활용해 다채로운 독서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이달 공개하는 오디오북 역시 자기계발부터 경제경영, 에세이, 소설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있다.

밀리의 서재는 이번 오디오북을 콘텐츠 내용에 따라 AI 보이스는 물론 전문 성우 멀티 캐스팅, 저자 참여 등 특색있는 장치를 통해 오디오북의 청각적 재미를 극대화했다. 『헛소리의 품격』 오디오북 제작에는 원작자인 이승용 작가가 참여했으며 『비디오 키드의 생애』에는 배우 조정석의 목소리가 AI 보이스로 구현됐다.

이외에도 밀리의 서재에서 전자책으로 출판된 이후 종이책 출간까지 이어진 소설 『어서 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 직장인의 카페 창업기를 다룬 『엄마가 카페에서 때수건을 팔라고 하셨어』, 엄마와 딸이 서로의 이야기를 담아낸 교환 에세이 『너는 꿈이 많고 나는 생각이 많지』 등에는 다양한 효과음을 넣는 동시에 등장인물별로 성우를 멀티 캐스팅해 생생함을 더했다.

김태형 콘텐츠본부장은 “브런치북 프로젝트의 수상작이 전자책으로 출간된 이후 실물 종이책을 넘어 오디오북까지 2차 콘텐츠로 재탄생하고 있다”며 “밀리의 서재는 각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책과 ‘1밀리’ 더 가까운 일상을 경험하실 수 있도록 오리지널 IP에 기반한 다양한 형태의 독서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M&A경제=김지민 기자] kjm@kmna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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