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6 15:53 (금)
모두싸인, 고위드와 MOU 체결∙∙∙스타트업 전용 SaaS 커머스 확장한다
모두싸인, 고위드와 MOU 체결∙∙∙스타트업 전용 SaaS 커머스 확장한다
  • 이용준 기자
  • 승인 2022.01.19 13: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고위드 고객사, 모두싸인 전자계약 서비스 이용 가능
계약 업무 개선 및 기업 내 전자문서 체계 구축 목표
(사진=)
사진=모두싸인

[한국M&A경제] 모두싸인(대표 이영준)이 기업대상(B2B) 핀테크 기업 고위드(대표 김항기)와 스타트업 전용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커머스 확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모두싸인 박상현 부대표와 고위드 김항기 대표 및 양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모두싸인은 이메일, 카카오톡을 통해 비대면으로 법적 효력이 있는 계약 체결이 가능한 전자 계약 서비스를 제공한다. ▲문서 작성∙업로드 ▲계약 체결 ▲계약서 보관∙관리 등 계약 업무에 필요한 기능을 별도 프로그램 구축이나 앱 설치 없이 진행할 수 있어 기업의 업무 효율을 높인다. 또 ▲맞춤 브랜딩 ▲대량 전송 ▲조직 관리 ▲API 연동 등 기업에 특화된 기능으로 기업의 전자문서화를 통한 디지털 전환도 돕고 있다. 

지난해 12월 말을 기준으로 국내 유니콘 기업의 47%, 누적 투자액 100억 원 이상의 스타트업 100여 곳에서 모두싸인으로 계약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 

고위드는 실시간 데이터 수집 및 분석 기술을 기반으로 구축한 대안 신용평가 모델로 국내 최초 스타트업 법인카드를 선보였다. 지출 경비 관리, 현금 흐름 서비스 등 스타트업 비용 관리에 최적화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협업, 마케팅, 개발, 디자인, 경영지원 등에 필요한 다양한 SaaS 제휴 혜택도 제공해 스타트업의 성장을  돕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스타트업 전용 SaaS 커머스 확장에 협력한다. 고위드 법인카드 고객은 싸스 트래커(SaaS Tracker)에서 모두싸인 전자 계약 서비스를 무료 및 할인된 가격에 월 구독 형태로 이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SaaS 서비스 친화적인 스타트업이 가격 부담 없이 모두싸인 서비스를 도입하고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양사의 고객사를 대상으로 공동 홍보∙마케팅을 진행해 신규 고객 확보 및 기타 서비스 협업 모델 확대 등의 협력도 이어 나아갈 예정이다. 

고위드 김항기 대표는 “고위드 고객에게 필요한 SaaS를 더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모두싸인과 협력해 고위드 전용 플랜을 구성했다”며 “SaaS 트래커를 통해 전자 계약 서비스의 니즈가 있는 고객에게 맞춤형으로 제공하고 스타트업의 효율적인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모두싸인 박상현 부대표는 “고위드의 스타트업 고객이 모두싸인 전자 계약으로 계약 업무 개선 및 기업 내 전자문서 체계를 갖춰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길 바란다”며 “양사의 고객 확대 및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을 위해 고위드와 다양한 영역에서 지속하여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M&A경제=이용준 기자] news@kmnanews.com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