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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에이블리, 전략적 협력관계 구축∙∙∙디지털 생태계 조성 강화
신한금융-에이블리, 전략적 협력관계 구축∙∙∙디지털 생태계 조성 강화
  • 박진우 기자
  • 승인 2021.12.13 09: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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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블리, 패션∙뷰티 등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MZ세대 포함 전 연령대 팬덤 확보
에이블리 전용 결제 시스템 구축∙∙∙공동 마케팅 추진
신한카드는 에이블리, 신한캐피탈과 공동으로 디지털 금융 기반 MZ세대 공략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사진=신한카드)
신한카드는 에이블리, 신한캐피탈과 공동으로 디지털 금융 기반 MZ세대 공략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사진=신한카드)

[한국M&A경제] 신한카드가 신한금융그룹의 디지털 생태계(Shinhan Digital Alliance) 구축 강화 일환으로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에이블리와 전략적 협력관계를 구축했다. 

신한카드(대표 임영진)는 에이블리 운영사 에이블리코퍼레이션(대표 강석훈)과 이커머스 기반 디지털 금융 상품 및 서비스 개발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에이블리는 패션∙뷰티 등 스타일에 관련된 모든 것을 제공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이다. MZ세대를 포함한 전 연령대에서 탄탄한 팬덤을 확보해 지난달 월 사용자 수 520만 명을 기록했다. 누적 거래액은 1조 원을 돌파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신한카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에이블리에 특화된 PLCC 상품 개발과 에이블리 전용 결제 시스템 구축에 협력할 계획이다. 또 양사 시너지 창출을 위한 공동 마케팅도 지속해서 추진한다. 

한편 신한금융은 에이블리와의 강력한 협업관계 구축을 위해 신한캐피탈에서 운용하는 디지털 전략 투자 펀드 ‘원신한 커넥트 신기술 투자조합 1호’를 진행다. 여기에 300억 원을 투자했다. 

4월 조성된 ‘원신한 커넥트 신기술 투자조합 1호’는 현재까지 약 1,730억 원의 투자를 진행하며 신한금융의 디지털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남다른 혁신성 및 성장성으로 이커머스 시장의 라이징 스타로 부상한 에이블리와의 협업을 통해 새로운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신한금융의 ‘더 쉽고 편안한, 더 새로운 금융’에 발맞춰 MZ세대와 교감할 수 있는 새로운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아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M&A경제=박진우 기자] pjw@kmna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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