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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나우-컴투스, MOU 체결∙∙∙블록체인+메타버스 플랫폼 ‘협업’
닥터나우-컴투스, MOU 체결∙∙∙블록체인+메타버스 플랫폼 ‘협업’
  • 김지민 기자
  • 승인 2021.12.08 09: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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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 플랫폼 ‘컴투버스’를 활용한 업무 제휴
닥터나우, 메타버스 플랫폼 진출∙∙∙“고객 위한 혁신 거듭할 것”
(오른쪽)장지호 닥터나우 대표와 송재준 컴투스 대표가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업무 제휴 및 의료 비대면 관련 사업 추진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사진=닥터나우)
(오른쪽)장지호 닥터나우 대표와 송재준 컴투스 대표가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업무 제휴 및 의료 비대면 관련 사업 추진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사진=닥터나우)

[한국M&A경제] 국내 대표 원격의료 플랫폼 닥터나우(대표 장지호)가 모바일 게임 기업 컴투스(대표 송재준∙이주환)와 MOU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업무 제휴 및 의료 비대면 관련 사업 추진을 위해서다. 

양사는 각 기업이 보유한 기술과 사업 전략 등 인프라를 적극 공유해 전 세계적 트렌드로 자리잡은 비대면 진료 서비스 산업의 발전에 기여할 전망이다. 

원격의료 법제화 여부 논의가 분분하다. 닥터나우는 이번 MOU를 통해 앱을 활용한 서비스를 넘어 컴투스가 자체개발 중인 올인원(All-in-one) 메타버스 플랫폼 ‘컴투버스’ 진출까지 가시화하며 비대면 진료가 거스를 수 없는 시대의 흐름임을 입증했다는 평가다. 

장지호 닥터나우 대표는 “비대면 진료 서비스는 이번 메타버스 플랫폼 진출 등을 발판 삼아 시공간의 한계를 뛰어넘어 누구나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한층 더 고도화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거듭된 혁신을 통해 보다 편리한 의료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닥터나우는 서비스 시작 10개월 만에 누적 이용자 수 50만 명, 누적 앱 다운로드 35만 건, 월거래액 1억 원, 월간활성이용자수(MAU) 10만 건 달성 등 두드러진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비대면 진료 플랫폼이다. 최근 소프트뱅크벤처스, 새한창업투자, 해시드, 크릿벤처스 등으로부터 100억 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 

[한국M&A경제=김지민 기자] kjm@kmna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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