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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크원스튜디오, 신사옥 확장∙이전∙∙∙콘텐츠IP 사업 주력
테이크원스튜디오, 신사옥 확장∙이전∙∙∙콘텐츠IP 사업 주력
  • 박진우 기자
  • 승인 2021.07.02 09: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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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크원컴퍼니에서 IP 부문 물적분할
드라마, 웹툰, 캐릭터 등 콘텐츠 IP 직접 제작
사진=테이크원스튜디오
사진=테이크원스튜디오

[한국M&A경제] 종합 콘텐츠 제작사 테이크원스튜디오(대표 정민채)가 삼성동으로 사무실을 확장∙이전한다고 밝혔다. 

테이크원스튜디오는 드라마 <루카: 더 비기닝>의 제작사로 지난 5월 모바일 게임 <BTS월드> 제작사 테이크원컴퍼니에서 지적재산권(IP) 부문을 물적분할했다. 

테이크원스튜디오는 프로듀서, 작가, 디자이너 등 콘텐츠 분야별 제작 전문가로 구성돼 영화, 드라마, 웹툰, 캐릭터 등의 콘텐츠 IP를 직접 제작한다. 

신사옥에는 영상제작, 웹툰, 캐릭터, 전략IP 사업 본부가 위치할 예정이다. 콘텐츠를 보다 쾌적하게 제작할 수 있는 맞춤형 공간과 원격 화상미팅이 가능한 인프라를 구축한 미팅룸 등이, 건물 1층에는 소속 임직원들과 외부 고객들이 편히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용 라운지와 휴게 공간, 커피숍이 마련된다. 

또 테이크원스튜디오와 소속 작가진, 외주 제작사 등이 협업할 수 있는 공간이 별도로 마련돼 콘텐츠 제작의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 

테이크원스튜디오의 신사옥 확장은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콘텐츠 사업의 성장과 함께 ▲영화, 드라마 등 영상 콘텐츠 시장 진출 ▲웹툰, 캐릭터 등 원천 IP 제작 사업 확장 ▲콘텐츠IP를 다양한 장르로 재탄생 시키는 트랜스미디어 사업 확장을 기반으로 전문 인력 충원과 사세 확장이 이어지면서 환경 개선 차원에서 이뤄졌다. 

정민채 대표는 “새로운 환경에서도 테이크원스튜디오의 고품격 콘텐츠 제작에 더욱 힘써 콘텐츠계의 블루칩으로 부상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테이크원스튜디오는 최근 자체 제작 다음웹툰 <셀(CELL>의 드라마화를 발표했다. 3분기 중 영화 1편을 발표할 예정다. 향후 6편의 차기 드라마를 계획 중에 있다. 

이외에도 다양한 장르의 원천IP를 40여개를 보유하고 있다. 

[한국M&A경제=박진우 기자] pjw@kmna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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