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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젠 ‘뮤 아크엔젤’, 동남아 시장 안착∙∙∙“IP 해외사업 확장 주도”
웹젠 ‘뮤 아크엔젤’, 동남아 시장 안착∙∙∙“IP 해외사업 확장 주도”
  • 김신우 기자
  • 승인 2021.05.26 17: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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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필리핀, 싱가포르 등 동남아 5개국서 뮤 아크엔젤 정식 서비스 시작
뮤 아크엔젤 이용자 수 증가∙∙∙게임 서버 5개→39개 증설
“신규 콘텐츠 추가 등 신규 회원 확보 주력”
뮤 아크엔젤(사진=웹젠)
뮤 아크엔젤(사진=웹젠)

[한국M&A경제] 웹젠(대표 김태영)이 모바일 MMORPG 뮤 아크엔젤(MU Archangel)을 동남아시아에 출시하면서 해외시장 공략에 나선다.

웹젠은 지난 13일부터 태국, 필리핀,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 5개국에서 뮤 아크엔젤의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뮤 아크엔젤은 웹젠의 PC 온라인게임 뮤 온라인을 모바일 플랫폼에 그대로 옮긴 모바일 게임이다.

웹젠에 따르면 동남아시아 지역에 출시된 지 약 2주 만인 5월 26일 기준 뮤 아크엔젤은 필리핀과 태국 구글플레이 스토어에서 매출 순위 각각 8위, 10위에 올랐다. 싱가포르 앱 마켓에서도 매출 순위 10위권에 안착하며 현지 이용자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웹젠은 동남아에서 빠르게 늘어나는 뮤 아크엔젤의 이용자를 수용하기 위해 게임 서버를 기존 5개에서 현재 39개까지 증설했다.

앞서 뮤 아크엔젤은 지난해 12월 현지 퍼블리셔를 통해 베트남 시장에 먼저 출시된 후 베트남 양대 앱 마켓에서 동시에 매출 순위 1위를 달성하기도 했다. 현재도 매출 순위 최상위권을 유지하며 흥행하고 있다.

웹젠은 PC 온라인게임 뮤 온라인의 높은 인지도와 우수한 현지화 작업 등이 동남아 이용자 수 증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웹젠 측은 “현지 이용자가 뮤 아크엔젤을 원활하게 즐길 수 있도록 게임 서버를 지속해서 늘려갈 것”이라며 “이른 시일 내에 다양한 신규 콘텐츠를 추가하는 등 신규 회원 확보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M&A경제=김신우 기자] news@kmna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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