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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더슨 글로벌, 터키 최대 로펌과 협력∙∙∙서비스 범위 확대
앤더슨 글로벌, 터키 최대 로펌과 협력∙∙∙서비스 범위 확대
  • 김지민 기자
  • 승인 2021.03.26 17: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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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아시아 내 플랫폼 지속 확대 목표
앤더슨 글로벌, “고객 서비스 표준 제시하는 벤치마크 로펌 목표”
사진=앤더슨 글로벌
사진=앤더슨 글로벌

[한국M&A경제] 법률 및 세무 국제연합 앤더슨 글로벌(Andersen Global)이 터키 최대급 로펌 MGC 리걸(MGC Legal)과 협력한다고 26일(한국시각) 밝혔다. 중앙아시아 내 플랫폼을 지속 확대하기 위해서다.

2013년 설립된 MGC 리걸은 터키 이스탄불을 거점으로 국내∙외 고객에게 종합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무스타파 구네스(Mustafa Gunes) 대표파트너의 지휘 아래 파트너 7명, 전문가 60명으로 구성돼 있다. 기업, 상업, 소송, 인수합병, 부동산, 국제 무역, 은행 및 금융, 자본 시장, 에너지 분야 등에서 풀서비스 역량을 갖췄다.

구네스 대표파트너는 “MGC 리걸 전문가가 갖춘 여러 방면의 법률 전문 지식과 수년간 다져온 업무 관계, 자원에 힘입어 우수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며 “앤더슨 글로벌과의 협력으로 지역 및 전 세계에서 고객 서비스의 표준을 제시하는 벤치마크 로펌이 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마크 보사츠(Mark Vorsatz) 앤더슨 글로벌 회장은 “MGC 리걸 구성원의 우수한 업무 지식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MGC 리걸이 추구하는 가치와 조직 문화가 앤더슨 글로벌과 대단히 유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양 사 협력으로 지역에서 큰 힘을 얻게 됐다”며 “기존에 다져온 양 사의 우호적 관계는 향후 협력의 발판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앤더슨 글로벌은 전 세계의 세무 및 법률 전문가로 이뤄진 개별 기업간 국제 연합이다. 미국의 회원사인 앤더슨 택스(Andersen Tax LLC)가 2013년 설립했다. 현재 전 세계 7,000여명의 전문가를 보유하고 있으며 회원사 및 협력사를 통해 262개 이상의 지역에 진출해 있다.

[한국M&A경제=김지민 기자] kjm@kmna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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