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4 10:22 (수)
앤더슨 글로벌, 아프리카 플랫폼 강화∙∙∙“지역 최대 법률 브랜드 도약”
앤더슨 글로벌, 아프리카 플랫폼 강화∙∙∙“지역 최대 법률 브랜드 도약”
  • 김지민 기자
  • 승인 2021.02.24 15: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아프리카 회원사, ‘앤더슨 브랜드’에 통합
아프리카 45개국 거점∙∙∙41개국서 법률서비스 제공

[한국엠엔에이경제신문] 앤더슨 글로벌이 아프리카에서 빠르게 확장하며 아프리카 회원사를 ‘앤더슨 브랜드’ 하에 통합하고 있다.

앤더슨 글로벌은 24일(한국시각) 다섯 개의 전 협업 회사를 회원사로 맞아 아프리카 플랫폼으로서 입지를 다진다고 밝혔다. 앞서 2019년 미국 창립 회원사, 2020년 유럽과 중남미 및 중동 회원사가 앤더슨 브랜드를 채택한 바 있다.

‘앤더슨 택스’(Andersen Tax) 브랜드로 운영 중이던 케냐 및 나이지리아의 앤더슨 글로벌 회원사도 브랜드를 공통 브랜드 ‘앤더슨’으로 바꾼다. 남아프리카공화국의 타백스(Tabacks), 튀니지의 젤릴 브라우이 앤 어소시에이츠(Jelil Bouraoui & Associates), 모리셔스 및 세이셸 제도의 에이택스 어드바이저스(ATax Advisors)도 앤더슨 브랜드를 채택한다.

앤더슨 글로벌은 코트디부아르의 몬돈 콘세일(Mondon Conseil)과 모잠비크의 이살시오 마한야네 아보가도 앤 아소시아도스(Isálcio Mahanjane Advogado & Associados)도 회원사로 맞았다.

앤더슨 글로벌에 따르면 공통 브랜드 하에 운영된다는 것은 이 지역 회사가 다른 회원사와 함께 전 세계에서 원활한 서비스를 제공함을 의미한다. 앤더슨 글로벌은 현재 회원사 및 협력사와 함께 아프리카 45개 국가에 거점을 두고 있으며 41개 국가에서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마크 보사츠(Mark Vorsatz) CEO는 “아프리카에서의 확장과 회원사 브랜드 통합을 바탕으로 아프리카 최대의 법률 브랜드라는 입지를 확보할 수 있었다”며 “전문가 수와 지리적 범위, 품질의 측면에서 우수한 세금 및 법률 회사가 되고자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프리카 이사회는 튀니지 앤더슨의 사무실 총괄 이사인 젤릴 브라우이를 앤더슨 글로벌 이사회의 아프리카 지역 대표로 선임했다. 지역 내 경영 구조를 강화하기 위해서다.

올랄레예 아데비이(Olaleye Adebiyi) 나이지리아 총괄이사와 데릭 카우프먼(Derrick Kaufmann) 남아공 총괄이사가 아프리카 지역의 공동 총괄이사를 맡는다. 젤릴, 올랄레예, 데릭은 긴밀히 협업하며 아프리카의 사업을 관리하고 차기 확장 계획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국엠엔에이경제신문=김지민 기자] news@kmnanews.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