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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크래프트, 소렌토 테라퓨틱스출신 이명은 박사 영입
진크래프트, 소렌토 테라퓨틱스출신 이명은 박사 영입
  • 박진우 기자
  • 승인 2024.04.09 13: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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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 적용 가능한 AVV 벡터 개발 업무 주력
“회사의 기업가치 향상∙성장 기여할 것”
진크래프트 이명은 박사(사진=진크래프트)
진크래프트 이명은 박사(사진=진크래프트)

[한국M&A경제] 진크래프트(대표 이승열∙배석철)가 자체 아데노부속바이러스(AAV) 플랫폼 기술을 강화하기 위해 이명은 박사를 영입했다고 9일 밝혔다. 

이명은 박사는 한국파스퇴르연구소(Institute Pasteur Korea)와 성균관대에서 바이러스학 박사 학위를 받은 뒤 세인트루이스 워싱턴대(WashU)에서 바이러스 벡터를 통한 유전자 치료 연구의 권위자인 데이비드 큐리엘(David Curiel) 교수와 박사후 연구원과정 연구를 수행했다. 

이후 소렌토 테라퓨틱스(Sorrento Therapeutics)에서는 mRNA 기반의 COVID-19와 인간 면역결핍 바이러스(HIV, human immunodeficiency virus) 백신 개발에 관련된 연구를 수행한 바 있다. 

진크래프트는 KRAS 돌연변이 폐암에 대한 AAV 유전자 치료제를 개발 중인 기업이다. 자체적인 AAV 플랫폼 기술을 활용해 위탁연구개발(CRDO) 사업 추진을 계획 중이다. 

이명은 박사는 진크래프트에서 AAV 기술 확장에 집중하는 혁신연구소장으로서 안전성, 높은 효능성, 임상으로의 적용이 가능한 AAV 벡터 개발 업무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명은 박사는 “차세대 바이오 의약품으로 성장하고 있는 유전자 치료제 개발 시장의 선두로 나선 진크래프트가 보유한 기존 AAV 플랫폼 기술 강화와 함께 혁신, 도전의 R&D로 확장된 AAV 플랫폼 라이브러리를 구축하는데 노력하겠다”며 “이런 연구는 현재 진크래프트가 투 트랙으로 가치를 창출하게 될 CRDO에도 적용될 수 있게 해 회사의 기업가치 향상과 성장에 기여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한국M&A경제=박진우 기자] pjw@kmna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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