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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J파트너스-오케이트래블-유나이티드앤코, 업무협약 체결∙∙∙한국-몽골 스타트업 해외시장 진출 가속화↑
LEJ파트너스-오케이트래블-유나이티드앤코, 업무협약 체결∙∙∙한국-몽골 스타트업 해외시장 진출 가속화↑
  • 박진우 기자
  • 승인 2024.04.01 1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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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의 새로운 판로 기회 창출 예정
(왼쪽부터)유나이티드앤코 백성현 이사, 유나이티드앤코 이왕우 대표, 오케이트래블 비암바 남질 대표, LEJ파트너스 임은정 대표(사진=LEJ파트너스)
(왼쪽부터)유나이티드앤코 백성현 이사, 유나이티드앤코 이왕우 대표, 오케이트래블 비암바 남질 대표, LEJ파트너스 임은정 대표(사진=LEJ파트너스)

[한국M&A경제] 엘이제이(LEJ)파트너스, 오케이트래블(OK Travel) 및 유나이티드앤코는 지난 28일 몽골과의 글로벌 비즈니스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공동 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3사는 한국-몽골 최대 행사인 ‘Go mongolia’에 몽골 총리 요청으로 초청받았으며, 이 자리에서 공동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세 기관의 상호 활동과 함께 한국과 몽골의 스타트업 해외 현지시장 진출 및 가속화를 위한 공동 연구 및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각 기관은 자체 전문 지식과 리소스를 공유하며 한국과 몽골에서의 스타트업 생태계를 강화하고 신시장 진출을 통해 스타트업의 새로운 판로 기회를 창출할 예정이다. 

LEJ파트너스 임은정 대표는 “몽골의 협력을 통해 더 많은 한국 스타트업이 성공적으로 몽골 시장에 진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두 나라 간의 경제 교류와 협력이 더욱 활발해지면서 더 많은 기회와 발판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오케이트래블 비암바 남질(Byamba Namjil) 대표는 “이번 협약은 정보, 리소스 및 아이디어의 교환을 통해 두 국가 간 상호 이해와 혁신적인 연구 개발 및 신시장 창출을 촉진할 것”이라며 “이런 협력이 지역 사회와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또 “몽골은 전체 인구의 60%가 넘는 35세 미만의 젊은 층이 많아 소비 활동 인구가 많은 데다 한류 콘텐츠에 익숙해 한국에 대한 호의적인 인식이 높은 것도 이점”이라며 “한국 스타트업이 몽골에 진출할 수 있는 발판과 기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유나이티드앤코 이왕우 대표는 “몽골은 한국과 가장 가까운 우방국이자 스타트업에는 중동에서 유럽까지 진출이 가능한 교두보(Hub)가 될 것”이라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한국과 몽골 스타트업 및 국내 중소기업에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LEJ파트너스는 스타트업의 선한 영향력이 현실화 되도록 지원하고 있는 기업으로 자금 조달, 마케팅, 브랜딩, 네트워킹, 투자 빌드업 등 실질적인 비즈니스를 지원하고 있다. 임은정 대표는 한국여성스타트업협회 회장을 맡고 있기도 하다. 

오케이트래블은 몽골-한국관광협회(MOKTA)의 대외협력과 글로벌 마케팅을 담당하는 몽골 대표기업이다. 한국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의 몽골 해외진출 및 현지화를 지원하는 현지 전문기업이기도 하다. 몽골 내 BSP 여행사 20여 곳을 관리하고 있으며 이에 속한 임직원 수는 3,000명 규모다. 

유나이티드앤코는 기술 기반 유망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의 해외 현지 진출 및 글로벌 비즈니스 전문기업이다. 이왕우 대표는 현재 서울벤처대학원대학교 스마트기술창업센터장와 한국여성스타트업협회 글로벌 담당 이사를 맡고 있다. 글로벌 기술사업화 담당 인력으로 백성현 이사(박사)가 해외시장 진출을 총괄하고 있다. 

[한국M&A경제=박진우 기자] pjw@kmna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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