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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패, 500글로벌로부터 프리시드 투자 유치∙∙∙“손쉽게 신분을 인증할 수 있는 세상을 열고 싶다”
호패, 500글로벌로부터 프리시드 투자 유치∙∙∙“손쉽게 신분을 인증할 수 있는 세상을 열고 싶다”
  • 박진우 기자
  • 승인 2024.03.28 11: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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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인증 환경 구축할 기술력 지녀”
ⓒ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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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M&A경제] 호패(Hopae, 대표 심재훈)가 500글로벌로부터 지난 8월 프리시드 투자를 유치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호패는 블록체인을 활용한 디지털 신원인증 인프라 구축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이버보안 스타트업이다. 

전 세계적으로 정보의 디지털화가 진행되면서 정보보안의 중요성이 더욱 증가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호패는 사용자의 디지털 신원을 안전하게 관리하고 보호하는 솔루션을 제공한다. 호패는 사용자의 로그인 정보를 모니터링해 실시간으로 이상행동을 탐지하고 대응하는 ‘퓨로(Furo) LADS’ 서비스와 사용자의 디지털 신원을 안전하게 관리하고 인증하는 ‘Furo IAM’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호패는 AWS SaaS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Accelerator Program) 우승, 한국인터넷진흥원 주최 2023 개인정보 보호활용 기술기업 밋업데이(Meet-Up Day) 우승으로 개인정보보호위원장상 수상, 신한금융그룹과 함께하는 민∙관협력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 최우수 기업 선정으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수상 등 다양한 성과를 거뒀다. 

현재 560개 이상의 프로젝트에서 호패의 솔루션을 사용해 12만 명의 유저를 관리하고 있다. 특히, 작년 2월부터 구글(Google), 마이크로소프트(MS) 등의 기관이 참여하는 오픈웰렛재단의 최초 아시아 창립회원으로 합류해 활발한 오픈소스 활동을 진행하고있다. 

심재훈 대표는 “호패의 궁극적인 목표는 해외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는 ‘글로벌 아이덴티티 시스템’을 만드는 것”이라며 “전 세계 어디에서나 손쉽게 신분을 인증할 수 있는 세상을 열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500글로벌 김경민 대표는 “호패는 자체적인 블록체인 기술을 바탕으로 글로벌 아이덴티티 시스템의 신뢰성과 상호운용성 문제를 해결하는 새로운 접근 방식을 제시한다”며 “최근 글로벌 디지털 아이덴티티 시장에서 크게 주목받고 있는 eIDAS2에 대응되는 디지털 인증 환경을 구축할 수 있는 기술력을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500글로벌은 전 세계 30개 이상의 펀드와 약 3조 원의 AUM을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멀티스테이지 벤처캐피털(VC)이다. 북미뿐 아니라 중동, 남미, 동남아, 아프리카, 동유럽 등 전 세계 거점 지역에 기반을 두고 80개 이상의 국가에서 3,000개 이상의 스타트업에 투자를 집행했다. 50개 이상의 유니콘 회사를 발굴하기도 했다. 

2015년 첫번째 한국 펀드 설립이래 2023년 7월 500글로벌의 세 번째 한국펀드를 결성했다. 각 지역 펀드와 협업해 국내의 초창기 스타트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정착하고 성공할 수 있는 투자와 네트워크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까지 핀다, 피플펀드, 스푼라디오, H2O호스피탈리티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혁신을 이끄는 70개 이상의 국내 스타트업에 투자를 집행한 바 있다. 

[한국M&A경제=박진우 기자] pjw@kmna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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