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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블로항공, 씨티엔에스와 맞손∙∙∙무인 비행장치 전용 배터리팩 개발 논의
파블로항공, 씨티엔에스와 맞손∙∙∙무인 비행장치 전용 배터리팩 개발 논의
  • 이용준 기자
  • 승인 2024.03.15 09: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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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팩 생산 효율성 증진 및 품질 개선 위한 협업 진행
안정적인 성능의 무인 비행장치 개발∙∙∙사업적 효율성 증가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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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씨티엔에스 권기정 대표, 파블로항공 김영준 대표(사진=파블로항공)

[한국M&A경제] 무인 이동체 자율군집제어 전문기업 파블로항공(대표 김영준)이 지난 6일 이차전지 배터리팩 개발 및 제조전문 기업 씨티엔에스(대표 권기정)와 ‘부산 벡스코 2024 드론쇼코리아’ 파블로항공 부스 현장에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씨티엔에스는 국내 유수의 여러 로봇 기업과 대기업, 전기차(EV) 기업 등에 꾸준히 배터리팩을 납품하며 이차전지 배터리팩 시장에서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기업이다. 

이번 업무 협약식은 파블로항공 김영준 대표와 씨티엔에스 권기정 대표를 비롯한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파블로항공과 씨티엔에스는 무인 비행장치를 위한 배터리팩을 개발하고 사업 효율화를 이끌어 내 시장을 선도하는 데 협력할 예정이다. 주요 협력 내용은 ▲양사 간 제품 기술 개발 협력 ▲생산 효율성 증진 및 품질 개선을 위한 논의 ▲제한 없는 협력 및 상호 기술 지원 등이다. 

파블로항공 김영준 대표는 “이차전지 배터리팩 분야에 높은 기술력을 보유한 씨티엔에스와의 협력을 통해 더욱 안정적인 성능의 무인 비행장치를 개발하고, 이를 바탕으로 드론아트쇼와 드론배송 등의 사업적 효율을 증가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파블로항공은 지난해 220억 원 규모의 프리 기업공개(IPO) 투자 유치를 성공적으로 이뤄내며 5년 만에 누적 자금 440억 원을 달성했다. 현재 무인 이동체 군집 제어 전문기업으로 성장성을 입증하며 상장 절차에 맞춰 기술특례 IPO를 준비 중이다. 

[한국M&A경제=이용준 기자] news@kmna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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