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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히어, AJ토탈과 ‘차세대 매장 솔루션’ 구축 위해 맞손∙∙∙통합 매장 관리 플랫폼으로 도약
페이히어, AJ토탈과 ‘차세대 매장 솔루션’ 구축 위해 맞손∙∙∙통합 매장 관리 플랫폼으로 도약
  • 이용준 기자
  • 승인 2024.01.09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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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맹점주와의 동반 성장 도모할 수 있는 체계적 고객 관리 시스템 구축
전국 호치킨 매장에 고객 관리 및 마케팅 통합 솔루션 제공 예정
포스와 실시간 연동∙∙∙주문, 결제, 고객 등록, 조회 등 한 번에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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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AJ토탈 김지영 본부장, 페이히어 윤석호 이사(사진=페이히어)

[한국M&A경제] 포스(POS) 솔루션 스타트업 페이히어가 프랜차이즈와 손잡고 고객 마케팅 서비스를 본격화하며, 통합 매장 관리 플랫폼으로 도약한다. 

페이히어(대표 박준기)는 지난 3일 치킨 프랜차이즈 ‘호치킨’을 운영하는 AJ토탈과 ‘차세대 매장 솔루션’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협약식은 서울시 강남구 페이히어 사무실에서 진행됐다. AJ토탈 김지영 본부장과 페이히어 윤석호 이사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최근 국내 프랜차이즈 시장이 사상 처음으로 매출 100조 원을 돌파했다. 이런 가운데 양사는 가맹점주와 동반 성장을 도모할 수 있도록 보다 체계적인 고객 관리 시스템을 구축할 방침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페이히어는 전국의 모든 호치킨 매장에 ‘고객 관리 및 마케팅 통합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는 포스와 실시간 연동돼 주문, 결제, 고객 등록 및 조회까지 한 번에 가능하다. 가맹점주는 포인트∙스탬프 적립, 문자∙알림톡 전송, 만족도 조사 등 마케팅 기능을 손쉽게 활용할 수 있다. 

특히 호치킨과 같은 프랜차이즈의 경우, 본사에서 전 지점의 고객 데이터를 통합 관리하고 고객별 취향, 만족도, 재방문율 등 데이터 기반의 마케팅 활동까지 진행할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 호치킨은 가맹점의 원활한 사용을 위한 교육과 함께 마케팅 및 경영 컨설팅 등 프로세스도 마련할 예정이다. 

페이히어는 클라우드 기반 포스로 출발해 고객 관리, 키오스크, 테이블 오더(태블릿 메뉴판) 등 매장 운영 전반에 걸친 다양한 솔루션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해 12월 기준 누적 가맹점 수 4만 7,000개를 돌파하며 경쟁력을 입증했다. 추후 카페, 음식점, 도소매, 프랜차이즈 등 개별 업종과 규모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지속해서 개발하며 업계를 선도해 나아갈 계획이다. 

AJ토탈 김지영 본부장은 “페이히어와의 업무 협약으로 고객관계관리(CRM) 강화를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협약으로 호치킨은 가맹점을 위한 다양한 고객 관리 지원 프로세스를 마련하고, 고객 데이터를 통합 관리해 더욱 고도화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페이히어 박준기 대표는 “국내 대표 치킨 브랜드인 호치킨과 페이히어의 통합 매장 관리 솔루션이 만나 가맹점주와 고객 모두가 만족하는 차별화된 매장 경험을 만들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페이히어는 모든 자영업자의 소리에 귀 기울이며 매장의 미래를 바꿔 나아갈 것”이라 말했다. 

[한국M&A경제=이용준 기자] news@kmna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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