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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카엔트웍스-네이버클라우드, 콘텐츠 보안 기술 비즈니스 협력 위해 MOU 체결
잉카엔트웍스-네이버클라우드, 콘텐츠 보안 기술 비즈니스 협력 위해 MOU 체결
  • 이용준 기자
  • 승인 2023.12.26 11: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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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카엔트웍스, 콘텐츠 보안 서비스 ‘팰리컨'의 보안 기술 지원
네이버클라우드, 플랫폼 개발∙구축 담당
콘텐츠 보안 기술 서비스 판매 및 시장 확대 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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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잉카엔트웍스 황세욱 영업대표, 잉카엔트웍스 홍진선 이사, 네이버클라우드 성무경 이사, 네이버클라우드 김승진 부장(사진=잉카엔트웍스)

[한국M&A경제] 네이버클라우드(대표 김유원)는 잉카엔트웍스(대표 안성민)와 미디어 서비스의 디지털 콘텐츠 보호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2일 네이버클라우드 역삼 오피스에서 진행된 업무 협약 체결식에는 네이버클라우드 성무경 이사, 잉카엔트웍스 홍진선 이사 등 주요 이사진이 참석했다. 양사는 네이버클라우드 플랫폼 환경에서 멀티 디지털저작권관리(DRM), 포렌식 워터마킹 등 콘텐츠 보안 기술을 사용자에게 제공하기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잉카엔트웍스는 콘텐츠 보안 서비스 ‘팰리컨'(PallyCon)의 보안 기술을 지원하고, 네이버클라우드는 플랫폼을 개발∙구축해 콘텐츠 보안 기술 서비스에 대한 판매 및 시장 확대를 촉진할 계획이다.

잉카엔트웍스의 팰리컨은 클라우드 기반의 콘텐츠 보안 솔루션으로 멀티 DRM부터 포렌식 워터마킹, 앱 보안까지 콘텐츠 보안에 필요한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콘텐츠 서비스를 위한 콘텐츠 전송 네트워크(CDN) 솔루션, 인코딩∙트랜스 코딩 플랫폼 등과의 연동을 지원하고 플러그인 설치 없이 웹 브라우저에서 DRM 동영상 서비스가 가능하다는 게 특징이다. 현재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및 교육 사업자 등 200여 개 고객사에서 팰리컨을 통해 디지털 콘텐츠 보안을 적용하고 있다.

네이버클라우드 성무경 이사는 “이미 전 세계 시장에서 검증된 펠리컨의 보안 기술을 네이버클라우드 고객들에게 선보일 수 있게 돼 기쁘다”며 “미디어, 콘텐츠 서비스에 필요한 모든 솔루션을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에서 만나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잉카엔트웍스 홍진선 이사는 “국내 대표 클라우드, 인공지능(AI) 기업인 네이버클라우드와 긴밀하게 협력해 네이버클라우드를 이용하는 미디어∙콘텐츠 서비스 사업자가 효율적으로 보안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기술적 지원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국M&A경제=이용준 기자] news@kmna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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