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6 15:53 (금)
코액터스, 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과 업무협약 체결∙∙∙유니버설 모빌리티 플랫폼 ‘고요한M’ 운영
코액터스, 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과 업무협약 체결∙∙∙유니버설 모빌리티 플랫폼 ‘고요한M’ 운영
  • 이용준 기자
  • 승인 2023.12.20 10: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고요한택시 여객 자동차 플랫폼 가맹 운수 사업 실현 및 활성화 추진
코액터스, 플랫폼 운송사업 면허 기반으로 차량 호출 서비스 운영
지속 가능한 택시 문화∙생태계 조성 목표
(사진=)
코액터스와 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 경기본부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코액터스)

[한국M&A경제] 유니버설 모빌리티 플랫폼 ‘고요한M’을 운영 중인 스타트업 코액터스(대표 송민표)가 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 경기본부(의장 이용호)와 ‘고요한택시 여객 자동차 플랫폼 가맹 운수 사업 실현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코액터스는 2018년 설립된 소셜벤처다. 청각장애인을 드라이버로 고용하는 서비스로 시작해 현재 플랫폼 운송사업 면허를 기반으로 차량 호출 서비스 고요한M을 운영하고 있다. 플랫폼과 택시 업계와의 상생을 위해 업계 최초로 플랫폼 운송사업(Type1)과 플랫폼 가맹사업(Type2)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가맹 플랫폼과 노동조합과의 연대로, 고요한택시 플랫폼 가맹사업을 통해 운수종사자가 경영에 참여해 노사가 함께 협력하는 법인택시의 새로운 기업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해 추진됐다. 

코액터스와 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은 ▲고요한택시 가맹 법인택시 발굴∙확대 ▲운수종사자의 법인 경영 참여 확대를 통한 노사 상생모델 발굴 ▲업계 발전 및 법인택시 운수종사자 근로 환경 개선 을 위한 공동 대응 등을 할 예정이다. 

코액터스 송민표 대표는 “수요와 공급을 단순히 잇기만 했던 플랫폼이 서로를 잇는 따뜻한 프로토콜을 만들고, 운수종사자가 경영 파트너로 함께 플랫폼을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라며 “고요한택시를 통해 지속 가능한 택시 문화와 생태계가 만들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 경기본부 이용호 의장은 “운수종사자의 경영 참여를 통해 단순히 근로자가 아니라 경영 파트너로서 회사와 함께하는 모델을 플랫폼을 통해 함께 만들어 나아갈 것”이라며 “더 좋은 기업 문화가 업계 내에 장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국M&A경제=이용준 기자] news@kmnanews.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