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M&A경제] 투자 전문 액셀러레이터 씨엔티테크(CNT테크, 대표 전화성)는 운영 중인 ‘2023 오늘전통창업 지원사업’을 통해 발굴한 이담소(대표 유승민)에 투자했다고 1일 밝혔다. 

이담소는 전통문화유산의 의미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전통문화 스토리 리텔링 제품을 기획∙개발하고 있다. 지난해 전통문화분야 소셜미션을 인정받아 문화체육관광부 예비사회적 기업으로 인정받았으며 국립박물관문화재단 뮤지업숍 뮷즈, 한국문화재재단 K-헤리티지에 입점한 바 있다. 

올해 하반기에는 영조가 기로소에 들어가는 것을 기념해 제작한 기록인 ‘기사경회첩’ 내 연회 장면을 모티브로 한 ‘얼수&절수 파우치’의 펀딩을 와디즈에서 진행하고 있다. 국립중앙박물관의 특별전을 위해 기획한 제품을 뮷즈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전화성 씨엔티테크 대표는 “전통문화 자체에 포커스를 두며 현대적인 디자인으로 만든 이담소의 제품은 해외시장 진출의 가능성이 크다”며 “이번 투자를 통해 이담소의 사업 확장과 해외 진출 등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승민 이담소 대표는 “K-컬처의 글로벌 확산에 따른 전통문화의 가치를 높이고 브랜드의 가치가 담긴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M&A경제=박진우 기자] pjw@kmna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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