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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인원 전자문서 서비스‘자버’, 씨엔티테크-DB드림빅 투자조합으로부터 투자 유치
올인원 전자문서 서비스‘자버’, 씨엔티테크-DB드림빅 투자조합으로부터 투자 유치
  • 박진우 기자
  • 승인 2023.10.16 10: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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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의 중앙화 이룰 것”
사진=자버
사진=씨엔티테크

[한국M&A경제] 올인원 전자문서 서비스 기업 자버(대표 이동욱)가 투자 전문 액셀러레이터 씨엔티테크(CNT테크, 대표 전화성)와 DB그룹의 신기술 사업금융회사 ‘DB 캐피탈’이 결성한 ‘씨엔티테크-DB드림빅" 투자조합으로부터 투자를 성공적으로 유치했다고 16일 밝혔다. 

자버는 설문, 공지, 계약, 정보취합 등 다양한 문서를 카톡, 문자, 메일로 발송하고 관리할 수 있는 전자문서 솔루션 기업이다. 문서 수∙발신뿐만 아니라 대상자의 연락처, 프로필을 관리한다. 개별 수신 확인까지 할 수 있는 점에서 업계에서 주목받고 있다. 

자버는 현대모비스, 당근마켓, 브랜디, GFFG, 교보정보통신 등 다양한 고객을 유치하며 영역을 넓혀 왔다. 최근에는 교보자산신탁, 벤츠 파이낸셜, 미래신용정보, KT 등의 기업이 자버를 도입해 고객 및 회원, 영업 사원과의 소통을 원활하게 하고 있다. 

특히 KT는 대리점 영업사원 교육, 퀴즈 등을 자버문서로 공지하고 답변을 개별적으로 수신 확인하는 등 세일즈팀과의 소통을 원활하게 하고 있다. 

씨엔티테크 전화성 대표는 “사내 업무뿐만 아니라 외부 협업 파트너(긱워커)뿐만 아니라 회원과 소통을 원활하게 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향후 투자사들 피투자사 관리와 창업지원 기관의 회원사 관리에도 자버 서비스의 역할이 커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DB캐피탈 강석민 팀장은 “자버는 중소기업부터 대기업까지 사용 가능한 전자문서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며 “투자 후 DB그룹의 많은 계열사에서 영업 및 고객 관리 목적으로 광범위하게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자버 이동욱 대표는 “씨엔티테크-디비드림빅 투자조합과의 협력을 통해  세밀한 소통이 어려웠던 고객 및 회원, 영업사원과의 의사소통을 자버를 통해 해결할 것”이라며 “단체 교육 및 공지, 의견취합 등을 자버를 통해 안정적이고 손쉽게 제공해 소통의 중앙화를 이룰 것”이라고 미래 전망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이번 투자는 자버의 지속적 성장과 확장을 위한 것으로 씨엔티테크-디비드림빅은 자버의 엔터프라이즈와 금융권 시장 사업 확장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한국M&A경제=박진우 기자] pjw@kmna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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