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M&A경제] 스페컴(대표 이재현)과 대한미용의사회(회장 장효승, 이하 대미회)가 뷰티페이 서비스 공급을 위한 사업제휴 조인식을 가졌다고 6일 밝혔다. 이를 통해 5,000여 명의 대미회 회원 병원을 대상으로 스페컴의 미용 병원 전용 서비스 ‘뷰티페이’와 ‘뷰티페이 전용 결제 단말기’를 공급한다. 

뷰티페이의 주요 서비스는 ▲병원비 장기 무이자 할부 결제 ▲전일 결제된 병원 매출 익일 입금 ▲매출 누락 없는 전체 금액 입금 ▲노쇼 방지를 위한 예약금 결제 기능 ▲병원의 프로모션 행사 시 환자 본인이 모바일로 직접 예약∙결제하는 기능 등이다. 

이는 병원에서 꼭 필요로 하는 기능만을 담아 병원 경영 효율성을 향상하는 효과를 가진다. 또 회계∙총무 파트 직원 업무량 절감이 가능하다. 

이번 학회가 도입하는 전용 단말기는 국내 최대 디지털 페이인 삼성페이,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및 해외 애플페이까지 모두 지원한다. 

양측은 뷰티페이를 통해 병원, 직원, 환자 모두가 만족할 만한 ‘병원 업무 자동화’와 ‘병원 이용 편리성 확대’를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뷰티페이를 통해 대미회 회원 병원은 더 많은 매출을 발생시킬 수 있다. 고액 거래가 많은 미용 병원의 특성상 일부 입금되지 않거나 입금이 지연되던 카드 결제 금액을 누락∙지연 없이 모두 입금받을 수 있도록 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되었다. 

대미회와 스페컴은 앞으로도 회원 병원들이 가진 니즈를 계속 발굴해 이를 해결해 학회 발전을 이룰 계획이다. 나아가 국내 의료 분야 발전으로 환자의 병원 이용에 도움이 되는 신기술과 첨단 핀테크 시스템 기술을 활용해 신규 서비스를 계속 출시할 예정이다. 또 뷰티페이 외에도 신규로 출시되는 서비스를 통해 병원의 경영 환경 개선 및 최고 운영 효율화를 목표로 지속 발전한다는 전략이다. 

[한국M&A경제=이용준 기자] news@kmna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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