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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로 마케팅 효율 판단” 인플루언서 데이터 분석 스타트업 ‘피처링’, 57억 원 시리즈A 투자 유치
“AI로 마케팅 효율 판단” 인플루언서 데이터 분석 스타트업 ‘피처링’, 57억 원 시리즈A 투자 유치
  • 박진우 기자
  • 승인 2023.09.20 09: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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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 고도화, 인재 채용, 해외 진출 등 성장활동에 박차
(사진=)

[한국M&A경제] 인플루언서 데이터 분석 스타트업 피처링(대표 장지훈)은 57억 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성공적으로 유치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기존에 투자를 진행했던 마그나인베스트먼트가 팔로온(Follow-on) 투자자로 참여했으며 알바트로스인베스트먼트, 캡스톤파트너스, 스틱벤처스, 라구나인베스트먼트, 패스파인더H 등이 신규 투자자로 합류했다. 

피처링은 인플루언서 마케팅 시장의 성장성과 더불어 솔루션의 성장 잠재력을 인정받아 이번 투자를 유치했다. SNS 이용률이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온라인 마케팅에 활용되는 서드파티 데이터(쿠키)의 사용이 제한됨에 따라 대안으로서 인플루언서 마케팅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피처링의 솔루션은 대행사와 다중 채널 네트워크(MCN) 등 재래식 형태로 진행되던 인플루언서 마케팅 시장에 더욱 효율적으로 성과를 낼 수 있는 방식을 제시함으로써 높은 성장 잠재력을 갖고 있다고 평가받았다. 

피처링은 글로벌 인플루언서 1,300만 명의 데이터를 분석해 하나의 플랫폼에서 검색, 분석, 관리 등 인플루언서 마케팅의 전 과정을 진행할 수 있는 기업용 SaaS(Software-as-a-Service) ‘피처링’을 제공하고 있다.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AI) ‘피처링AI’를 통해 인플루언서의 영향력을 스코어로 환산하고 인플루언서 마케팅 성과를 예측한다. 이를 통해 피처링은 브랜드가 대행사를 거치지 않고 직접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진행할 수 있도록 한다. 

이번 투자를 기반으로 피처링은 기술 및 서비스 고도화와 성장활동에 주력할 계획이다. 인재 채용을 실시하고 본격적인 해외 사업 개발에 나선다. 

투자에 참여한 알바트로스인베스트먼트 이홍서 팀장은 “커져가고 있는 인플루언서∙크리에이터 시장과 피처링의 서비스가 기존 플레이어 방식보다 몇 단계 더 진화된 모델이라고 판단했다”며 “카카오 출신 핵심인력의 우수성과 팀워크를 높이 평가했다”고 투자 이유를 밝혔다. 

캡스톤파트너스 박재성 팀장은 “피처링은 인플루언서를 위한 B2C 서비스와 광고주∙대행사∙D2C브랜드를 위한 B2B 서비스로 데이터 플라이휠(Data Flywheel)을 구축해 인플루언서 영향력 분석 엔진을 지속적으로 고도화 시킬수 있는 차별성을 지녔다”며 “초기 스타트업임에도 대기업 및 다수의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기록한 수십억 원의 매출이 이를 반증한다”고 설명했다. 

피처링 장지훈 대표는 “그동안 주먹구구식으로 진행돼 온 대행 방식의 인플루언서∙크리에이터 마케팅 시장을 기술과 데이터로 혁신해온 부분의 성과를 인정받았다”며 “이와 같이 높은 평가받은 기술력과 성과를 통해 본격적인 해외 시장 확대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국M&A경제=박진우 기자] pjw@kmna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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