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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닥, 대한산부인과의사회와 ‘산부인과 업무 편의성 향상’을 위해 MOU 체결
굿닥, 대한산부인과의사회와 ‘산부인과 업무 편의성 향상’을 위해 MOU 체결
  • 이용준 기자
  • 승인 2023.08.09 10: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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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부인과 전산 접수 시스템 통해 진료 편의성 향상 목표
효율적 진료 환경 마련∙∙∙다양한 지원책 실행 예정
굿닥 접수 시스템 사용 병원 전국 6,500처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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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굿닥 임진석 대표, 대한산부인과의사회 김재연 회장(사진=굿닥)

[한국M&A경제] 국내 헬스케어 플랫폼 굿닥(대표 임진석)이 대한산부인과의사회(회장 김재연)와 산부인과 업무 편의성 향상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굿닥과 대한산부인과의사회는 전국 산부인과에 전산 접수 시스템 구축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모바일 및 태블릿, QR 코드를 활용한 진료 접수 시스템을 통해 대기시간 감소, 데스크 업무 효율성 제고 등 진료 편의성 향상을 위해 다각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산부인과는 동의서, 문진표, 예진표 등 관련 서류가 많아 수기 관리 문서가 많다. 그만큼 접수 시스템 전산화는 인적 업무 부담 경감, 정보 오류 방지 등 전반적인 병원 운영 편의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굿닥 관계자는 “최근 보건복지부의 ‘2017~2022년 수련병원별 전공의 정원 및 충원 현황’에 따르면, 산부인과 등 필수의료 관련 과목 전공의 충원율이 전국적으로 매년 줄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며 “현장 업무 효율성 제고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굿닥 임진석 대표는 “굿닥 접수 시스템 사용 병원은 전국 6,500처로, 다수 병원에서 해당 시스템 도입 후 업무 편의성이 증진됐다고 평가하고 있다”며 “이번 대한산부인과의사회와 협약을 통해 산부인과 의사∙간호사를 비롯해 환자들에게도 한층 효율적인 진료 환경이 마련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대한산부인과의사회 김재연 회장은 “대한산부인과의사회 회원들을 위해 높은 편의성을 갖춘 진료 환경을 지원하고자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결정했다”며 “향후 굿닥과 다양한 지원책을 고민하고 실행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M&A경제=이용준 기자] news@kmna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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