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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인더스트리, 알 샤리프 그룹 홀딩-임페리얼 홀딩과 MOU 체결
수산인더스트리, 알 샤리프 그룹 홀딩-임페리얼 홀딩과 MOU 체결
  • 박진우 기자
  • 승인 2023.06.21 10: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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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 사업 강화 목표
“네옴시티 프로젝트를 중심, 사우디 발전 시장 내 3사 시너지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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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알 샤리프 그룹 나와 페이즈 CEO, 수산인더스트리 한봉섭 대표, 임페리얼 홀딩 알리 사자드 라나 CEO(사진=수산인더스트리)

[한국M&A경제] 발전 플랜트 종합정비 솔루션 기업 수산인더스트리(각자대표 한봉섭∙김병현)가 사우디아라비아 기업 ‘알 샤리프 그룹 홀딩’(AI Sharif Group Holding), ‘임페리얼 홀딩’(Imperial Holding LLC)과 현지 사업 강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3사의 주요 타깃 시장은 네옴시티 프로젝트다. 이번 체결에 따라 알 샤리프 그룹 홀딩과 임페리얼 홀딩은 향후 5년간 네옴시티 내 발전 사업에 대해 수산인더스트리의 입찰참가자격사전심사(PQ, Pre-qualification) 업무를 지원하게 된다. 

특히 상대업체인 알 샤리프 그룹 홀딩은 사우디아라비아의 국영석유기업인 아람코의 주요 협력사 중 하나다. 수산인더스트리의 현지 사업 강화에 있어 든든한 조력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알 샤리프 그룹 홀딩은 여러 자회사를 통해 엔지니어링, 건설 및 인프라 구축, 전력망 구축 및 발전기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중동 및 북아프리카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해외 투자 유치 및 수출 컨설팅 전문 기업 임페리얼 홀딩 역시 다양한 방안을 통해 수산인더스트리의 현지 진출을 지원해 나아갈 계획이다. 

수산인더스트리 한봉섭 대표는 “네옴시티 외에도 3개 기업은 사우디아라비아 발전 시장 내에서 시너지 발생이 가능한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협력할 계획”이라며 “해외 시장 확대를 통해 중장기 성장을 이루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네옴시티 프로젝트는 사우디 북서부 타북주 약 2만 6,500km² 용지에 미래형 산업∙주거∙관광특구를 조성하는 초대형 사업으로 세계적으로 주목 받는 중이다. 

[한국M&A경제=박진우 기자] pjw@kmna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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