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30 10:51 (화)
씨알에스큐브, 유럽 무대 확장 잰걸음∙∙∙스웨덴∙폴란드 진출
씨알에스큐브, 유럽 무대 확장 잰걸음∙∙∙스웨덴∙폴란드 진출
  • 박진우 기자
  • 승인 2023.06.01 09: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과제 종료 후 EMA 제출 예정
“글로벌 브랜드로 입지 굳힐 것” 기대

[한국M&A경제] 의료 임상시험 소프트웨어 솔루션 전문기업 씨알에스큐브(대표 김기돈)는 최근 스웨덴, 폴란드 등 새로운 유럽 지역에서 파트너십을 확장했다고 1일 밝혔다. 

씨알에스큐브는 이미 국내 제약사의 유럽지역 임상시험에 솔루션을 제공해왔다. 이번 협력으로 유럽 내 솔루션 공급 범위를 더욱 확대하고 글로벌 브랜드로 입지를 굳힐 것으로 기대된다. 

씨알에스큐브가 새롭게 진출한 국가는 스웨덴과 폴란드다. 스톡홀름에 본사를 두고 있는 스웨덴의 바이오벤처는 ▲전자자료수집(EDC) 플랫폼인 큐브CDMS(cubeCDMS) ▲문서 관리를 위한 큐브TMF(cubeTMF) ▲의약품 통합 관리 솔루션 큐브IWRS(cubeIWRS) ▲임상시험 통합 관리 시스템 큐브CTMS(cubeCTMS)와 함께 통계 분석, 데이터 관리 등 임상시험 운영 전반에 필요한 솔루션과 서비스를 도입했다. 

폴란드 CRO는 큐브CDMS와 큐브IWRS를 도입했으며 이를 통해 임상시험 효율성을 높이고 신약 개발을 더욱 가속할 예정이다. 

두 기업 모두 해당 과제가 완료되면 유럽의약품청(EMA)에 결과를 제출할 계획이다. 유럽은 미국과 더불어 가장 높은 수준의 의약품 허가 심사 기준을 가지고 있다. 씨알에스큐브의 검증된 솔루션은 까다로운 EMA 규정을 충족해 효율적이고 정확한 데이터 수집∙관리∙분석을 지원한다. 이 외에도 미국 식품의약국(FDA), 일본 의약품의료기기종합기구(PMDA),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 등 주요 규제당국의 규정을 충족하고 있다. 

씨알에스큐브 글로벌BD 담당자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유럽 내에서 서비스를 확대할 수 있어 기쁘다”며 “씨알에스큐브의 선진적이고 통합적인 임상 솔루션은 임상시험 과정을 효율화하는 데 기여해온 만큼, 앞으로 유럽의 더 많은 고객과의 협업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씨알에스큐브는 우수한 기술력과 현지 맞춤 전략을 바탕으로 유럽, 북미, 아시아 등 20여 개 국가에서 4,400건이 넘는 임상시험에 적용되며 해외 시장 점유율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고 있다. 

[한국M&A경제=박진우 기자] pjw@kmnanews.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