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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처플레이-원티드랩, ‘개인 강점 진단 툴 태니지먼트’ 진단 제공 위해 맞손
퓨처플레이-원티드랩, ‘개인 강점 진단 툴 태니지먼트’ 진단 제공 위해 맞손
  • 이용준 기자
  • 승인 2023.03.20 09: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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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재능, 잠재력 바탕으로 효과적 직무 배치 가능
원티드랩 ‘프리온보딩 인턴십’ 교육생 대상 태니지먼트 제공
퓨처플레이 피투자사에 우수 인재 매칭 및 채용 지원
(사진=)
사진=퓨처플레이

[한국M&A경제] 퓨처플레이(대표 류중희∙권오형)가 인적자원(HR) 테크 기업 원티드랩(대표 이복기)과 ‘태니지먼트’(Tanagement) 진단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퓨처플레이는 개인의 강점 진단을 통해 기업의 팀 빌딩, 커리어 개발 등에 활용할 수 있는 진단 도구 태니지먼트를 운영 중이다. 

태니지먼트는 ‘적성∙재능(Talent)을 관리∙경영(Management)한다’는 뜻의 합성어다. 개인의 재능과 잠재력을 바탕으로 회사가 효과적으로 직무 배치를 할 수 있도록 돕는다. 현재 누적 진단 데이터 수는 약 24만 명에 이른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원티드랩의 디지털 인재 양성 교육 프로그램 ‘프리온보딩 인턴십’에 참여 중인 교육생에게 태니지먼트를 제공하고 교육생들의 취업 역량 강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 해당 프로그램의 수료생을 대상으로 퓨처플레이의 피투자사가 채용을 진행하는 경우, 100만 원 상당의 원티드 바우처를 지급한다. 이를 통해 퓨처플레이의 투자를 유치한 기업들의 채용 경험 혁신과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협력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퓨처플레이 권오형 대표는 “채용 과정의 패러다임을 새로 만들고 있는 원티드랩과의 협업을 통해 인재 강점 분석, 리더십 향상, 커리어 발전의 혁신을 함께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원티드랩 이복기 대표는 “이번 MOU를 통해 성장 검증을 마친 퓨처플레이의 피투자사에 우수한 인재 매칭과 채용을 지원하겠다”며 “커리어 시작을 앞둔 교육생들에게는 태니지먼트를 통해 본인의 강점과 재능에 기반한 직무선택의 강력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태니지먼트는 지난해 삼성전자, SKT, 두산, 금천구청을 포함해 약 55곳의 B2B 고객이 존재하며 250% 이상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했다. 여기에 태니지먼트를 올바르게 활용할 수 있는 ‘전문가 양성 과정’을 통해 태니지먼트 전문코치 99명, 강점 전문가 257명을 양성한 바 있다. 

[한국M&A경제=이용준 기자] news@kmna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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