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24, 원스톱 플랫폼 구현으로 고객 중심 서비스 제공
커머스 기업의 안정적 웹3.0, NFT 도입 지원
[한국M&A경제] 블록체인 기술기업 헥슬란트가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기업 카페24와 커머스 기업의 NFT 사업화를 위한 액셀러레이팅 사업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헥슬란트는 카페24 고객을 대상으로 지갑 구축 도구 ‘옥텟’ 및 NFT 발행 기술을, 카페24는 헥슬란트의 NFT 발행, 보관, 서비스 등 다양한 액셀러레이팅 사업을 지원한다. 양사는 이를 바탕으로 블록체인 기술로 온라인 사업자가 비즈니스를 진행할 때 필요한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계획이다.
헥슬란트는 지갑 인프라 서비스 옥텟을 제공하고 있다. 멀티시그 서명부터 키 관리, 지갑 생성, 송금 관리 기술 등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에는 거래소 지갑의 투명성이 강조되면서 사용자 지갑 간의 거래를 온체인 상에서 지원하는 기능을 추가로 개발했다. 국내 가상자산사업자 약 50% 이상이 옥텟을 통해 블록체인 사업에 진출했으며 지난해 기준 누적 41조 원의 가상자산 지갑 관리 성과를 보유하고 있다.
카페24는 온라인 전자상거래 솔루션부터 글로벌 온라인 비즈니스에 이르기까지 온라인 사업 전반을 지원하는 다양한 정보기술(IT) 솔루션과 비즈니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고객사들이 창의적 활동에 집중할 수 있는 원스톱(One-stop) 플랫폼 구현을 통해 고객 중심 서비스를 제공한다.
헥슬란트 류 춘 부대표는 “일반 커머스 기업 입장에서는 NFT 발행도 쉽지 않다”고 전했다. 이어 “별도의 개발 환경, 보안 환경 없이 옥텟을 통해 NFT, 웹3.0 파이낸스에 진출하도록 도울 것”이라며 “카페24와 함께 커머스 기업의 안정적인 웹3.0 도입을 돕겠다"고 말했다.
[한국M&A경제=이용준 기자] news@kmna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