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테크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 동반 성장 위해 협력”
[한국M&A경제] 서울산업진흥원(대표 김현우, 이하 SBA)은 DGB금융그룹(회장 김태오, 이하 DGB금융)과 상호 간 우수 창업기업 발굴 및 육성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SBA는 서울시의 유망 창업기업을 발굴∙육성하고 있으며 DGB금융은 핀테크 스타트업 육성기관 ‘DGB피움랩’을 운영하고 있다.
앞서 SBA와 DGB금융은 지난 16일 스타트업 지원 협력을 위해 서울창업허브에서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종우 SBA 창업본부장과 이숭인 DGB금융지주 디지털혁신총괄 전무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측은 서울과 대구, 양도시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유망 스타트업 발굴부터 기업육성을 위한 성장지원 연계까지 점차적으로 상호협력을 확대해 나아갈 예정이다.
컨슈머테크, 미디어∙콘텐츠, 모빌리티, 환경∙에너지 등 전 산업 분야의 우수 스타트업을 발굴해 육성프로그램을 운영∙지원하고 있는 서울창업허브와 DGB피움랩을 통해 핀테크 스타트업을 육성하고 있는 DGB금융은 각 기관에서 육성하고 있는 기업의 상호교류 및 보육 프로그램 연계할 계획이다.
향후 DGB피움랩 기업의 서울창업허브 입주연계, 창업허브 핀테크분야 기업 대상 DGB피움랩 프로그램 참여 연계와 DGB금융과의 오픈이노베이션 등 다양하게 협력하기도 했다.
김종우 본부장은 “DGB금융과의 업무협약으로 각 기관의 역량 및 자원을 연계해 스타트업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며 “핀테크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를 통해 동반 성장해 나아갈 수 있도록 협력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M&A경제=박진우 기자] pjw@kmna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