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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산업진흥원-호반그룹, 도시 발전 위한 혁신스타트업 지원위한 업무협약 체결
서울산업진흥원-호반그룹, 도시 발전 위한 혁신스타트업 지원위한 업무협약 체결
  • 손라온 기자
  • 승인 2022.07.08 14: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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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산업진흥원, 106개사 기술제휴와 투자유치 870억 원 완료
호반그룹, 플랜에이치 설립해 유망 스타트업 보육∙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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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서울산업진흥원 김현우 대표, 호반그룹 기획총괄대표(사진=서울산업진흥원)

[한국M&A경제] 서울산업진흥원(김현우 대표)은 호반그룹(김대헌 기획총괄대표)과 지난 7일 유망 창업기업 발굴∙육성을 위한 오픈 이노베이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양사는 창업기관과 건설, 주택 분야를 아우르는 건설사로 각각 오픈 이노베이션을 진행해 왔다. 서울산업진흥원은 2020년과 2021년에 서울창업허브 공덕 센터를 중심으로 대∙중견기업 35개사와 협력하고 106개사와 기술 제휴를 했다. 그 결과 투자 유치 870억 원, 매출 1,386억 원에 이르는 성과를 보이기도 했다.

호반그룹은 2019년에 오픈이노베이션 관련 부서를 신설해 주거 분야 중심의 혁신기술을 도입하고 있다. 플랜에이치벤처스(이하 플랜에이치)를 설립해 스마트건설과 친환경 솔루션, 스마트시티 등 17개 스타트업을 지원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도시 발전을 위해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지원한다. 

호반그룹은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해 선발된 기업과 협업해 층간소음 저감, 스마트홈, 생체인식 보안, 스마트팜, 모듈러건축, 제로에너지 솔루션 등 미래 주거환경 구현을 위한 기술과 제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서울산업진흥원은 서울 오픈이노베이션 협의체(S.O.A 200)를 구축한다. 2024년까지 호반그룹을 비롯한 100개의 대∙중견 기업과 협력해 1,000개의 혁신 스타트업을 발굴한다. 올해에는 45개 이상의 대∙중견 기업과 협력해 오픈이노베이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호반그룹 김대헌 기획총괄대표는 “미래 주거환경 구현을 위한 스마트 시티 구축을 목표로 기술 기반의 스타트업을 지속 발굴할 것”이라고 전했다. 

서울산업진흥원 김현우 대표는 “호반그룹과 스타트업을 지원해 성공적인 오픈 이노베이션으로 창업 생태계 스케일업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국M&A경제=손라온 기자] sro@kmna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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