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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해상-실비아헬스, 맞손∙∙∙ “인지기능 향상 및 치매 예방 서비스 제공”
현대해상-실비아헬스, 맞손∙∙∙ “인지기능 향상 및 치매 예방 서비스 제공”
  • 이용준 기자
  • 승인 2022.09.21 10: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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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헬스챌린지’ 고객 대상으로 실비아헬스 서비스 제공
디지털을 통한 치매 예방 효과 검증
건강증진형 치매 보장 보험 공동 연구
(사진=)
사진=실비아헬스

[한국M&A경제] 현대해상(대표 조용일∙이성재)은 ‘치매극복의 날’(9/21)을 맞아 실비아헬스(대표 고명진)와 ‘인지기능 향상 및 치매 예방을 위한 포괄적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실비아헬스는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실비아’를 운영 중이다. 

현대해상은 자사 헬스케어 서비스 ‘하이헬스챌린지’ 고객을 대상으로 실비아헬스의 인지기능 향상을 위한 콘텐츠와 치매 전문가의 비대면 인지기능 평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협력으로 디지털을 통한 치매 예방 효과를 검증하고 건강증진형 치매 보장 보험을 공동으로 연구할 계획이다. 

실비아헬스는 모바일 앱 실비아를 통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인지기능 평가, 자가∙전문가 관리 등 치매 조기 진단과 예방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실비아는 앱 내에서 치매 전문가와의 비대면 화상 상담-평가-관리 활동을 연계한 국내 유일 치매 예방 통합 솔루션이다. 고객의 치매 예방 접근성과 지속가능성을 향상하며 호평을 얻고 있다. 

현대해상 정규완 디지털전략본부장 상무는 “전방위적 비대면 치매예방 솔루션을 구축한 실비아헬스와 맺은 협력에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이어 “고령자들의 디지털과 비대면에 대한 니즈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번 협력은 현대해상의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를 한 단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실비아헬스 고명진 대표는 “현대해상의 대표 헬스케어 서비스 하이헬스챌린지와 치매 보험 협업을 통해 현대해상 고객들의 지속가능한 인지 건강 관리에 기여하도록 다양한 시너지를 적극 확충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해상은 하이헬스챌린지를 헬스케어 플랫폼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영양∙식단분석, 멘탈 관리 등 다양한 스타트업과의 협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M&A경제=이용준 기자] news@kmna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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