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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벤처스, 이벤터스 하이브리드 서비스 도입∙∙∙“인터랙션 기능으로 참여도∙만족도↑”
롯데벤처스, 이벤터스 하이브리드 서비스 도입∙∙∙“인터랙션 기능으로 참여도∙만족도↑”
  • 이용준 기자
  • 승인 2022.07.01 12: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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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벤처스 '엘캠프' 9기 데모데이에 하이브리드 서비스 도입
장소 제약 없이 행사 진행∙참여
참가자-참가자, 참가자-진행자 간 양방향 소통 가능
(사진=)
사진=이벤터스

[한국M&A경제] 이벤트 테크 스타트업 이벤터스(대표 안영학)가 지난 30일 진행된 ‘엘캠프’(L-CAMP) 9기 데모데이에 자사 하이브리드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1일 밝혔다. 

엘캠프는 롯데벤처스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에는 엘캠프 9기 10개 기업이 참여해 피칭과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부스 전시를 통해 각 기업을 홍보하는 시간도 이어졌다. 

행사 온라인 참가자는 이벤터스 웨비나를 통해 현장을 생동감 있게 시청할 수 있었다. 오프라인을 포함한 모든 참가자는 실시간 질의응답, 경품 추첨 등 다양한 인터랙션 기능을 사용해 참가자와 참가자, 참가자와 진행자 간 양방향 소통이 가능했다. 오프라인 참가자는 신청 시 개별적으로 발급된 큐알(QR) 코드를 통해 명찰 출력이 간편하게 가능해 편리하게 행사에 참석할 수 있었다. 

이벤터스는 온∙오프라인 및 하이브리드 이벤트 개최에 필요한 플랫폼과 정보기술(IT) 솔루션을 올인원으로 제공한다. 주최자는 이벤터스에서 제공하는 웹알티씨(WebRTC), 알티엠피(RTMP) 스트리밍 방식을 활용한 하이브리드 행사가 가능하다. 

이벤터스는 사전에 초청된 사람만 참여할 수 있는 프라이빗한 행사도 지원한다. 실시간 채팅, 질의응답, 경품추첨, 설문조사 등 20여 가지 인터랙션 기능을 활용해 참여도와 만족도를 높일 수도 있다. 

현재까지 정부 부처, 지자체, 대기업 등 국내 1만 2,000명의 주최자가 이벤터스를 통해 행사를 개최했다. 3만 개 이상의 비즈니스 이벤트를 개최해 100만 명 이상이 참여했다. 

롯데벤처스 이효은 선임심사역은 “유망한 초기 스타트업의 성장을 돕는 엘캠프가 올해로 6주년을 맞이했다”며 “현재까지 엘캠프를 통해 선발∙육성한 156개 스타트업의 총 기업가치는 투자 시점 대비 3.8배 상승했다”고 전했다. 이어 “데모데이는 프로그램을 통해 잘 성장한 스타트업의 성과를 공유하는 가장 중요한 자리”라며 “보다 많은 사람이 장소 제약 없이 소통하고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이벤터스 하이브리드 서비스로 행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벤터스 안영학 대표는 “엔데믹으로 인해 온∙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진행되는 하이브리드 행사에 대한 문의가 많아지고 있다”며 “데모데이, 콘퍼런스, 기업행사 등 여러 마이스(MICE) 이벤트가 온∙오프라인에서 활발히 진행될 수 있도록 더 노력해 나아가겠다”고 전했다. 

[한국M&A경제=이용준 기자] news@kmna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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