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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브웨이 신임 대표로 조인수 前 아웃백 대표 선임
써브웨이 신임 대표로 조인수 前 아웃백 대표 선임
  • 손라온 기자
  • 승인 2022.05.18 11: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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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피자헛, 아웃백 대표 역임한 글로벌 외식 업계 전문 경영인으로 꼽혀
국내와 미국, 아시아 시장에서 풍부한 성공 경험 축적
가맹점주 협업 강화, 전열 재정비
조인수 써브웨이 신임 대표(사진=써브웨이)
조인수 써브웨이 신임 대표(사진=써브웨이)

[한국M&A경제] 써브웨이코리아는 신임 대표로 조인수 전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코리아(이하 아웃백) 대표를 선임했다고 18일 밝혔다. 

조 대표는 글로벌 기업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은 마케팅 전문가이자 외식업계 전문 경영인으로 꼽힌다. 프록터앤갬블(P&G) 근무, 한국피자헛 대표, 일본 케이에프씨(KFC) 회장, 얌브랜드 미국 본사 수석부사장을 역임했다. 2014년부터 아웃백 대표 겸 아웃백 모회사 블루민브랜즈 미국 본사 사업개발부분 임원으로 재직했다. 

써브웨이코리아는 조 대표가 외식 업계의 전문 경영인으로서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 보여준 역량과 성과를 높게 평가해 전격 영입했다. 조 대표를 필두로 전열을 재정비해 글로벌 써브웨이를 선도하는 써브웨이코리아의 위상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조 대표는 “써브웨이를 시장 No.1 브랜드를 넘어 고객 마음 속의 No.1 브랜드로 만들고 싶다”며 “브랜드 성장의 기반인 가맹점주와의 소통, 각 매장의 운영을 책임지고 있는 비즈니스 디벨로퍼 조직과의 협업을 통해 브랜드 성장 모멘텀을 이어가고 매장 운영의 효율성을 제고해 가맹점주의 수익성을 극대화하는 데도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써브웨이는 1991년 마스터 프랜차이즈 방식으로 한국 시장에 첫발을 내디뎠다. 이후 2006년 한국지사를 설립하면서 2010년부터 뚜렷한 성장세를 보이기 시작했다. 2014년 중반 100호점을 돌파한 매장 수는 4월 말 기준 491개로 8년간 5배 규모로 증가했다. 올 연내 매장 수 500개를 돌파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M&A경제=손라온 기자] sro@kmna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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