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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보이스트, 짐 로저스로부터 투자 유치∙∙∙“K-POP 등 문화 콘텐츠 성장성 인정받은 것”
레보이스트, 짐 로저스로부터 투자 유치∙∙∙“K-POP 등 문화 콘텐츠 성장성 인정받은 것”
  • 손라온 기자
  • 승인 2022.04.15 10: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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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보이스트, 음원 저작인접권 플랫폼인 위엑스 운영
BTS '작은 것들을 위한 시' 작곡한 멜라니폰타나와 콜라보 프로젝트 예정
LVI 토큰으로 결제 가능한 서비스 개발
(사진=)
(왼쪽부터)짐 로저스와 레보이스트 오병훈 대표(사진=레보이스트)

[한국M&A경제] 글로벌 K-pop팬들이 음원제작에 직접 참여, 제안, 홍보할 수 있는 위엑스(WeX) 운영사 레보이스트가 비랜드 엔터프라이즈(BEELAND Enterprise, 회장 짐로저스)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고 15일 밝혔다. 금액은 비공개다. 

위엑스는 일반 크라우드 펀딩과 달리 곡을 부른 아티스트 등 실연자와 동등한 수준의 권리가 구매자에게도 부여되며 음원 발매 후 70년간 유지되는 저작인접권 보유 기간 동안 수익 분배도 보장된다. 

지난해 위엑스에 오픈한 효린의 스페셜 싱글앨범 <아하(A-HA)>는 완판됐다. 올해는 BTS <작은 것들을 위한 시>를 작곡한 멜라니폰타나(Melanie Fontana)와 함께 글로벌 아티스트와 케이팝 아티스트의 콜라보 프로젝트를 하반기에 오픈할 예정이다. 

레보이스트는 LVI 토큰으로 결제할 수 있도록 하반기에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통해 PG사 정책 등으로 참여할 수 없었던 국가의 팬들과 투자자들의 활발한 참여가 예상된다. 

레보이스트 관계자는 “K-POP 등 문화 콘텐츠의 성장성을 세계적인 투자자 짐로저스로부터 인정받았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한편 레보이스트는 티인베스트먼트로부터 초기 투자자금 확보와 현대BS&C 정대선 사장이 설립한 블록체인 기술 기업 에이치닥테크놀로지로부터 후속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한국M&A경제=손라온 기자] sro@kmna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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