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보이스트, 음원 저작인접권 플랫폼인 위엑스 운영
BTS '작은 것들을 위한 시' 작곡한 멜라니폰타나와 콜라보 프로젝트 예정
LVI 토큰으로 결제 가능한 서비스 개발
BTS '작은 것들을 위한 시' 작곡한 멜라니폰타나와 콜라보 프로젝트 예정
LVI 토큰으로 결제 가능한 서비스 개발
[한국M&A경제] 글로벌 K-pop팬들이 음원제작에 직접 참여, 제안, 홍보할 수 있는 위엑스(WeX) 운영사 레보이스트가 비랜드 엔터프라이즈(BEELAND Enterprise, 회장 짐로저스)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고 15일 밝혔다. 금액은 비공개다.
위엑스는 일반 크라우드 펀딩과 달리 곡을 부른 아티스트 등 실연자와 동등한 수준의 권리가 구매자에게도 부여되며 음원 발매 후 70년간 유지되는 저작인접권 보유 기간 동안 수익 분배도 보장된다.
지난해 위엑스에 오픈한 효린의 스페셜 싱글앨범 <아하(A-HA)>는 완판됐다. 올해는 BTS <작은 것들을 위한 시>를 작곡한 멜라니폰타나(Melanie Fontana)와 함께 글로벌 아티스트와 케이팝 아티스트의 콜라보 프로젝트를 하반기에 오픈할 예정이다.
레보이스트는 LVI 토큰으로 결제할 수 있도록 하반기에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통해 PG사 정책 등으로 참여할 수 없었던 국가의 팬들과 투자자들의 활발한 참여가 예상된다.
레보이스트 관계자는 “K-POP 등 문화 콘텐츠의 성장성을 세계적인 투자자 짐로저스로부터 인정받았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한편 레보이스트는 티인베스트먼트로부터 초기 투자자금 확보와 현대BS&C 정대선 사장이 설립한 블록체인 기술 기업 에이치닥테크놀로지로부터 후속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한국M&A경제=손라온 기자] sro@kmna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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