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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슬리키친, CJ푸드빌과 업무협약 체결∙∙∙“외식산업 발전 나선다”
먼슬리키친, CJ푸드빌과 업무협약 체결∙∙∙“외식산업 발전 나선다”
  • 이용준 기자
  • 승인 2022.03.17 13: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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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키 지점에 CJ푸드빌 브랜드 입점 추진
마케팅, 운영 등 상호 협력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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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CJ푸드빌 변희성 외식본부 본부장과 먼키 외식사업부 김준성 부사장(사진=먼슬리키친)

[한국M&A경제] 디지털 외식 플랫폼 먼키를 운영 중인 먼슬리키친(대표 김혁균)이 CJ푸드빌과 외식산업 발전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 16일 먼키 문정법조타운점에서 진행됐다. 양사는 각사의 역량과 자원을 활용해 먼키 지점에 CJ푸드빌 브랜드의 전략적 입점과 마케팅, 운영 등 외식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상호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먼키는 유명 외식 브랜드와 지역 맛집, 인스타그램 핫플레이스 등으로 구성된 맛집 편집숍에 정보기술(IT), 인공지능(AI) 공유주방 시스템을 접목한 외식 플랫폼 모델이다. 백화점 셀렉다이닝과 배달 공유주방의 장점을 결합한 오프라인 공간에 ‘먼키 앱’ ‘먼키 AI Biz’ 등 IT 솔루션으로 운영되는 공유주방형 푸드코트다. 현재 강남, 영등포, 판교 등 서울과 수도권 상권 7개 지점에서 130개 외식 브랜드를 운영 중이다. 

CJ푸드빌은 빕스, 더플레이스, 제일제면소, 로코커리, 빕스버거 등 다양한 외식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 최근에는 급증한 배달 수요와 외식 트렌드 변화에 발맞춰 프리미엄 딜리버리 사업 확장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이번 전략적 제휴로 먼키 문정법조타운점과 분당휴맥스점에 CJ푸드빌의 빕스가 입점하게 됐다. 먼키 관계자는 “먼키 문정법조타운점은 보성그룹, 분당휴맥스점은 휴맥스그룹 사옥에 위치해 MZ세대 직장인 방문이 많다”며 “인근 오피스 빌딩과 주거지의 포장∙딜리버리 수요도 많기 때문에 일석이조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고 전했다. 

먼슬리키친 김혁균 대표는 “플랫폼을 디지털로 운영하는 노하우를 갖춘 먼키와 브랜드 역량이 탁월한 CJ푸드빌이 상호 협력을 통해 더 편리하고 만족스러운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 CJ푸드빌의 다양한 외식 브랜드가 먼키 지점에 입점해 고객 접점을 더욱 늘려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M&A경제=이용준 기자] news@kmna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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