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밋페이지, “‘메타센터’ 개발 중”∙∙∙메타버스에서 독서 교육 목표
밋페이지, “‘메타센터’ 개발 중”∙∙∙메타버스에서 독서 교육 목표
  • 박진우 기자
  • 승인 2022.03.11 10: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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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는 거인, 두뇌 계발 비대면 교육 플랫폼
언택트 시대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밋페이지 활용
뉴노멀 교육 혁신∙∙∙메타센터서 오프라인 현장 기능 그대로 구현
사진=메타스콜레
사진=메타스콜레

[한국M&A경제] 엔에이피에스가 책 읽는 거인의 온라인 전용 센터인 ‘메타센터’ 개발을 진행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이에 앞서 엔에이피에스는 독서∙독해력 훈련 대표 교육 기업 메타스콜레(대표 정해영)와 한국형 메타버스 플랫폼인 밋페이지를 이용하는 사업 활성화 협약을 체결했다. 

메타스콜레는 계속되는 코로나19 사태로 오프라인 교육 사업이 위축되는 가운데 돌파구를 마련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로 메타버스 기반 메타센터를 제시하며 4월부터 정식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책 읽는 거인’은 20여 년간 학부모에게 사랑받은 오프라인 학원 ‘겨자씨의 꿈’의 수업 노하우를 그대로 온라인으로 구현한 두뇌 계발 독해 트레이닝 시스템이다. 학생과 학부모뿐만 아니라 일선 학원의 원장에게도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실제로 ‘책 읽는 거인’은 출시 1년도 안 돼 현재 200여 개 곳 학원 및 교육기관에서 도입해 사용하고 있다. 

‘책 읽는 거인’은 독해력 학습 증진 시스템으로 특허를 내며 기업부설 연구소인 한국바람직한교육연구소를 통해 개발했다.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심화된 교육 격차를 해소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책 읽는 거인’은 교사가 일방적으로 강의만 하고 학생은 수동적으로 수업을 듣는 것이 아니라 학생이 주체가 돼 스스로 주도적으로 훈련하도록 설계됐다. 메타버스를 활용한 메타센터에서 교사의 지도 아래 학생들이 실시간으로 훈련 프로그램에도 참여한다. 비대면이 일상화된 요즘 가상 공간에서 진행되는 혁신적인 교육 모델로 각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책 읽는 거인’은 지역을 기반으로 한 로컬센터와 가상현실에서 메타센터를 통해 학생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로컬센터와 메타센터를 모집, 지원, 관리할 전국 단위 지사장을 모집하고 있다. 또 ‘책 읽는 거인’ 메타센터는 오프라인 공간 없이 사업을 운영할 수 있다는 점에서 교육 사업을 시작하려는 초심자가 도입하기 용이하다는 평가다. 

[한국M&A경제=박진우 기자] pjw@kmna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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