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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노맥스, 美 콜럼비아대와 ‘뇌MRI 가속화 AI’ 공동개발 계약체결
피노맥스, 美 콜럼비아대와 ‘뇌MRI 가속화 AI’ 공동개발 계약체결
  • 김지민 기자
  • 승인 2022.02.03 13: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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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가속 소프트웨어 개발 위해 2년간 공동개발에 합의

[한국M&A경제] 메디컬 AI 전문 스타트업 피노맥스(PMX, 대표 김한석)가 미국 콜럼비아대학교(Columbia University) 주커만(Zuckerman) 뇌MRI연구센터와 뇌 MR 영상 촬영과 진단 가속화 AI 공동 개발 연구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콜럼비아대 뇌MR 연구센터는 300여 명의 의사와 의공학박사로 구성돼 있다. 뇌 MRI 기반으로 바이오 마커와 뇌 MRI 영상 임상 연구를 주도한다. 피노맥스와 콜롬비아대 주커만 연구센터 사이람(Sairam) 박사 팀은 뇌 MR, fMRI 영상의 획득 및 재구성에서 양자 간 AI 기술 융합의 시장성을 확인하고 공동 기술 개발에 합의했다.

김한석 피노맥스 대표는 “사이람 박사와 연구팀의 뇌종양 촬영 단축 AI 프로토콜을 제안받았다”며 “피노맥스의 치매와 뇌 만성질환 진단을 위한 MRI 기반 AI 소프트웨어를 제안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치매 진단을 위한 뇌 구조와 기능 MRI 영상 획득과 재구성, 자동 진단을 위한 일관화 된 AI 가속 소프트웨어 개발을 위해 2년간 공동개발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왼쪽부터) 피노맥스 김한석 대표와 기리쉬 CTO(사진=피노맥스)
(왼쪽부터) 피노맥스 김한석 대표와 기리쉬 CTO(사진=피노맥스)

피노맥스는 뇌 통합 솔루션(BrainOMX)의 신속한 뇌 MRI 획득 및 재구성 기술을 고도화하고 완전 자동화된 구조 및 기능 영상 처리, 직관적인 리포팅의 통합을 목표로 한다. 미국 ADNI(Alzheimer Degenerative Neuro imaginig) 데이터와 IRB기반 건국대병원 데이터를 대상으로 뇌 MRI 기반 구조(Structural), 지방(Fat)구성성분 기반, fMRI(기능적MRI) 자동 진단 일관화 AI 기술을 개발해 2021년 5월 팁스(TIPS, Tech Incubator Program for Startup Korea)에 선정된 바 있다.

양자는 향후 공동 기술개발에 따른 양자 간의 상표와 기술 독점 사용 권리, 연한 등에 대해 원칙으로 합의했다.

김 대표는 “한국의 정교한 임상 데이터를 기반하지 않았다면 콜롬비아대 주커만 MRI 센터와의 계약은 불가능 했다”며 “글로벌 치매 진단 AI 시장은 더 빠르고 더 정확한 객관적 데이터를 이 개인들에게 제공할 수 있는 시기가 합종연횡을 통해 가속화될 것“이라고 공동 연구 개발 배경을 밝혔다.

[한국M&A경제=김지민 기자] kjm@kmna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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