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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비스앤빌런즈, 강남에 새 둥지 튼다∙∙∙신규채용 등 본격 사세확장
자비스앤빌런즈, 강남에 새 둥지 튼다∙∙∙신규채용 등 본격 사세확장
  • 김신우 기자
  • 승인 2021.10.27 10: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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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쩜삼 흥행 및 사업 다각화 위한 신규 채용
10월 기준 임직원 수 80명, 5개월 만에 2배 증가
연내 삼쩜삼 연말정산 서비스 오픈 앞둬∙∙∙기술 고도화 및 편의성 제고 주력
사진=자비스앤빌런즈
사진=자비스앤빌런즈

[한국M&A경제] AI 세무회계 플랫폼 스타트업 자비스앤빌런즈(대표 김범섭)는 서울 선릉역 인근의 HJ타워로 회사를 확장∙이전했다고 27일 밝혔다. 삼쩜삼 서비스의 성장과 사업 다각화를 위한 신규 채용이 늘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HJ타워는 지난해 10월 준공된 최신식 인텔리전트 빌딩으로 쾌적하고 편안한 업무환경과 편리한 이동권 등을 자랑하며 직장인의 핫플레이스로 꼽힌다. 

자비스앤빌런즈는 지난해 5월 삼쩜삼을 출시한 이후 서비스 가입자 수 증가폭이 크게 확대되면서 기업 성장에 가속도가 붙었다. 지난 5월 40명 안팎이던 임직원 수를 10월 기준 80여 명까지 늘리기도 했다. 자비스앤빌런즈는 올해 안에 세 자릿수 규모의 인재 확보를 위해 공격적인 채용에 나설 계획이다. 

현재 삼쩜삼은 올 12월 근로소득자를 위한 연말정산 서비스 신규 오픈을 앞두고 막바지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기존 종합소득세 신고 및 환급을 돕는 삼쩜삼의 잠재 이용 고객 수는 약 700만 명 정도다. 반면 새롭게 선보일 연말정산 서비스의 경우 추산되는 규모만 약 1,800만 명에 달해 이번 사옥 이전과 함께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설 채비를 갖추겠다는 전략이다. 

자비스앤빌런즈는 그동안 주목받지 못한 세무시장의 대중화를 이끄는 동시에 수많은 소액 세금신고 대상자가 세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소외된 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 왔다. 그 결과 삼쩜삼은 이용자 사이에서 새로운 혁신으로 떠오르며 지난 9월 누적 가입자 수 500만 명을 돌파했다. 

김범섭 대표는 “직원 모두가 고객에세 보다 좋은 서비스로 보답하기 위해 편의성 제고와 기술 고도화에 더욱 힘을 쏟고 있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공간에서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하면서 자비스앤빌런즈의 비전을 실현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M&A경제=김신우 기자] news@kmna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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