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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이코리아, 라이브커머스 강화∙∙∙‘장사의 신동’ 월 4회 확대 편성
이베이코리아, 라이브커머스 강화∙∙∙‘장사의 신동’ 월 4회 확대 편성
  • 김신우 기자
  • 승인 2021.07.12 13: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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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의 신동’ 4회 방송만에 누적 판매액 19억 6,000만 원
쇼호스트 ‘이준호’ 내세운 스핀오프 방송 추가
“신제품, 인기상품 등 파격적인 혜택으로 선보일 것”
사진=이베이코리아
사진=이베이코리아

[한국M&A경제] 이베이코리아가 라이브커머스 강화에 나선다. 

이베이코리아는 예능형 라방 <장사의 신동>의 스핀오프 프로그램 <장사의 신동_신의 손>을 새롭게 추가하고 방송을 월 4회로 확대 편성한다고 12일 밝혔다. G마켓 중심으로 운영하던 방식에서 8월부터는 G마켓과 옥션 동시에 방송을 송출하는 방식으로 준비하고 있다. 

<장사의 신동>은 지난 5월 첫 선을 보인 이베이코리아의 실시간 예능형 라이브커머스로 CJ ENM과 협업해 예능 요소를 가미한 신개념 프로그램이다. 

<장사의 신동>은 시작과 동시에 매회 역대급 기록을 세우고 있다. 4번의 방송을 통해 현재까지 ‘LG 오브제컬렉션’ ‘LF 헤지스’ ‘아모레퍼시픽 설화수’ ‘삼성전자 비스포크’를 판매했고 총 19억 6,000만 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했다. 실시간 누적 시청자수만 89만 1,000명에 달한다. 

특히 가장 최근에 진행한 삼성전자 라이브커머스의 경우 실시간 라이브방송 조회수가 55만 뷰를 넘기며 최대 기록을 달성했다. 

이베이코리아는 이달부터 방송 횟수를 월 4회로 확대 편성한다. 4회 중 2회는 슈퍼주니어 신동이 출연하는 기존 포맷의 <장사의 신동>을, 나머지 2회는 그동안 장사의 신동을 함께 진행했던 쇼호스트 이준호가 메인 MC를 맡은 <장사의 신동_신의 손>으로 구성한다. 

이베이코리아 스마일마케팅실 유두호 실장은 “스핀오프 방송을 신규 오픈해 라이브커머스를 강화하고자 한다”며 “현재 대형 브랜드사에서 라이브커머스 협업을 제안하고 있어, 앞으로 장사의 신동을 통해 획기적인 신제품과 인기상품을 파격적인 혜택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이베이코리아의 우선인수협상대상자로 신세계그룹의 이마트가 선정됐다.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이마트는 이베이코리아의 지분 80.01%를 3조 4,405억 원에 인수한다. 투자은행(IB) 업계는 양사가 앞으로 규제승인 절차를 밟아야 하는 만큼 올해 말 또는 내년 초에 완료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한국M&A경제=김신우 기자] news@kmna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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