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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펙트 독일법인, B2B 영업 강화∙∙∙유럽 시장 확대 계획
네오펙트 독일법인, B2B 영업 강화∙∙∙유럽 시장 확대 계획
  • 염현주 기자
  • 승인 2021.03.17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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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펙트, “코로나19에도 해외 성과 확대”
올해 매출 증대 및 손익 개선 목표∙∙∙유럽 내 직접 판매 루트 확대
사진=네오펙트
사진=네오펙트

[한국M&A경제] 혁신 의료솔루션 전문기업 네오펙트(대표 반호영)가 올해 독일법인의 B2B 영업을 강화하며 유럽 재활의료 시장을 공략한다고 17일 밝혔다.

네오펙트 독일법인은 중소형 의료 클리닉을 중심으로 B2B 영업을 확대했다. 2020년 매출이 전년 대비 2배 증가한 89만 256유로(한화 약 12억 원)를 기록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지난해 2분기부터 대면 판매가 어려워지며 매출 영향이 있었지만 하반기부터는 매출 회복세에 들었다는 설명이다.

특히 지난해 12월에만 월매출 16만 2,107유로(한화 약 2억 2,000만 원)를 기록하며 연매출 약 20%를, 올해 1, 2월에는 주문 확정건 포함 두 달간 지난해 연매출 약 40%를 기록했다.

올해는 세일즈팀 규모를 늘려 작년보다 2배 이상의 매출을 내고 손익을 개선하는 것이 목표다. 스마트 글러브, 스마트 페그보드 외 스마트 밸런스 등 신제품 판매를 통한 고객군 확대도 기대된다.

네오펙트 관계자는 “향후 환자들이 100% 보험 수가를 적용받아 제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독일 정부에서 지원하는 디지털건강앱(DiGA) 제도 신청도 준비할 계획이다”며 “B2C 시장에서 새로운 기회를 발굴하고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독일뿐만 아니라 오스트리아, 스위스, 프랑스 시장에서도 직접 판매에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국M&A경제=염현주 기자] yhj@kmna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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