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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온, 넛지파트너스 인수∙∙∙‘재무 택스 토탈 솔루션’ 확대
비즈니스온, 넛지파트너스 인수∙∙∙‘재무 택스 토탈 솔루션’ 확대
  • 염현주 기자
  • 승인 2021.02.08 14: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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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대금 100억 원, 지분 80%
통합재무관리솔루션, 신규 수익원 창출 기대

[한국엠엔에이경제신문] 전자세금계산서 및 B2B 서비스 플랫폼 기업 비즈니스온커뮤니케이션(대표 라민상∙강민철∙ 이병두, 이하 비즈니스온)이 세무신고 솔루션 기업 넛지파트너즈(이하 넛지)와 사업 제휴를 포함한 지분인수에 대한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인수 대금은 100억 원, 지분 80%이다.

이번 M&A(인수합병)로 비즈니스온은 필수 업무인 전자세금계산서 업무와 증빙관리, 전표처리 등 재무서비스부터 세무신고 업무에 이르기까지 일련의 업무 프로세스를 유기적으로 연계하는 통합재무관리 솔루션으로 고객의 재무, 세무 업무가 획기적으로 개선된다. 이를 통해 전자세금계산서 서비스와 비슷한 규모의 신규 수익원 창출이 기대된다.

넛지는 전자증빙, 전표 생성을 통한 경비처리와 경비처리와 연계한 세무업무 자동화 솔루션 기업이다. 은행연동∙자금∙입금∙지급∙외환업무 등을 처리하는 펌뱅킹 솔루션, 프로젝트 관리 및 고객관리 솔루션도 제공하고 있다.

전자증빙, 전표 생성 및 세무신고 업무 자동화 서비스 분야는 전자세금계산서를 ERP에 연동해 사용 중인 대기업과 글로벌 IT기업들에 빠른 확장이 가능하다. 고객의 편의성 확보와 서비스 경쟁력 강화를 통한 영업 시너지가 극대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넛지의 기술력과 비즈니스온의 다양한 솔루션 기능이 시너지를 내면서 M&A의 효과는 더 크게 나타날 전망이다.

한편 비즈니스온은 지난해 전자계약 분야 기술 기업 글로싸인과 빅데이터 사업의 밸류체인 확대와 고도화를 위한 플랜잇 인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 올해도 주요 사업과 연계성이 높고 시너지 창출이 가능한 M&A를 지속 발굴할 예정이다.

[한국엠엔에이경제신문=염현주 기자] yhj@kmna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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