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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창업가를 온라인에서 만나다면?” 11번가-서울시, ‘캠퍼스타운 기획전 특별전’
“청년 창업가를 온라인에서 만나다면?” 11번가-서울시, ‘캠퍼스타운 기획전 특별전’
  • 염현주 기자
  • 승인 2021.01.19 09: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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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4일까지 ‘캠퍼스타운 기획전 특별전’ 열어
코로나19 장기화로 사업 위축된 젊은 창업기업 판로 지원
서울 소재 대학 창업팀 참신한 아이디어 상품 90여종 선봬
출처: 11번가
출처: 11번가

[한국엠엔에이경제신문] 커머스포털 11번가(대표 이상호)와 서울시가 ‘캠퍼스타운 창업기업 제품 특별전’(이하 특별전)을 오는 24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 창업가들의 온라인 판매 활성화를 위해서다.

이번 특별전은 서울 소재 22개 대학교 내 23개 창업팀의 참신한 아이디어 상품과 사회적 가치 실현에 초점을 맞춘 제품을 판매하는 행사다. 오프라인 판매 활동이 위축된 젊은 대학생들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11번가는 지난해 10월 서울시, 캠퍼스타운 정책협의회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온라인 기획전 등을 통해 대학생 사업가들의 판로 개척을 지원해오고 있다.

특별전에는 서울대 창업팀 ‘잇마플’의 ‘빠졌당 도시락’, 고려대 ‘예드파트너스’의 ‘메디엘라 핸드솝’ 서울시립대 ‘민들레마음’의 텀블러와 에어팟 케이스, 성균관대 ‘헬로 플레이스’의 AR 동화책 ‘소중한 우리집’, 연세대 ‘에브리틱’이 개발한 ‘프로틱’ 등 총 90 여종의 상품이 기획전을 통해 판매된다.

고려대 창업팀 ‘로봇트리’의 움직이는 종이로봇 ‘로빗’. (출처: 11번가)
고려대 창업팀 ‘로봇트리’의 움직이는 종이로봇 ‘로빗’. (출처: 11번가)

서울시 김의승 경제정책실장은 “비대면 시대에 제품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 창업가들이 점점 늘고 있는 상황”이라며 “지난해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협력을 이어오고 있는 11번가를 통해 캠퍼스타운 창업기업과 소비자와의 접점이 확대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11번가 서법군 마트담당은 “아이디어가 반짝이는 혁신 제품부터 사회적 문제와 환경 문제 해결에 초점을 맞춘 상품들까지 다양한 제품군을 마련했다”며 “11번가가 젊은 창업가의 온라인 전진기지가 될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힘써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엠엔에이경제신문=염현주 기자] yhj@kmna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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