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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하베스트-라피끄, MOU 체결∙∙∙푸드 업사이클링 친환경 원료 활용한 화장품 기술 개발
리하베스트-라피끄, MOU 체결∙∙∙푸드 업사이클링 친환경 원료 활용한 화장품 기술 개발
  • 이용준 기자
  • 승인 2024.05.08 10: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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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피끄 연구 맥주박의 다양한 피부 효능, 화장품 성분 강화에 활용
식품∙비식품 분야까지 확대해 푸드 업사이클 활성화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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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리하베스트 민알렉산더명준 대표, 라피끄 이범주 대표(사진=리하베스트)

[한국M&A경제] 리하베스트(대표 민알렉산더명준)가 라피끄 코스메틱(대표 이범주, 이하 라피끄)과 지난달 22일 푸드 업사이클링 친환경 원료를 활용한 화장품 기술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친환경 푸드 업사이클링 원료를 활용한 고부가 가치 화장품 사업의 스케일업을 위해 추진됐다. 라피끄가 연구한 맥주박의 다양한 피부 효능을 활용해 화장품 성분 강화에 활용하겠다는 취지다. 

리하베스트 민알렉산더명준 대표는 “버려지던 식품 부산물을 리하베스트만의 기술로 업사이클한 원료를 제공해 식품을 넘어 비식품 분야까지 기회를 확대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부산물을 업사이클링해 많은 식품∙비식품 분야까지 확대해 푸드 업사이클이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라피끄 이범주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가치가 있음에도 버려져 왔던 식품 부산물을 활용해 친환경 화장품 기술 개발과 사업 스케일업을 구현한다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푸드테크를 식품 산업뿐만 아니라 화장품 산업을 포함한 그린바이오 산업으로 확장하는 첫걸음이 될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리하베스트는 국내 최초 푸드 업사이클링 전문 기업으로 맥주박, 식혜박, 밀기울 등과 같은 식품 부산물을 업사이클해 식품 대체 원료를 제조하고 있다. 국내를 넘어 일본, 인도네시아 진출을 앞두고 있다. 

라피끄는 식물체 연화 기술(SofTech & SoftFerm), BSG 기술을 개발하는 등 화장품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자체, 친환경 기업과 환경 보호, 특산물을 활용한 가치 창출, 신사업 기회 확대 등 다양한 협업을 하고 있다. 

[한국M&A경제=이용준 기자] news@kmna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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