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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메디우스-대한근감소증학회, ‘맞손’∙∙∙근골격계 솔루션 공동연구∙개발 추진
프로메디우스-대한근감소증학회, ‘맞손’∙∙∙근골격계 솔루션 공동연구∙개발 추진
  • 박진우 기자
  • 승인 2024.03.07 11: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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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전문분야 R&D∙사업화 역량 기반, 주력 솔루션 고도화 계획
(사진=)
프로메디우스와 대한근감소증학회가 ‘근골격계 관련 솔루션의 공동 연구 및 개발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프로메디우스)

[한국M&A경제] 글로벌 의료 인공지능(AI) 스타트업 프로메디우스(대표 배현진)는 지난 6일 대한근감소증학회와 ‘근골격계 관련 솔루션의 공동 연구 및 개발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프로메디우스는 골다공증을 비롯한 근골격계 및 대사질환의 조기 발견과 관리를 위한 솔루션을 통해 노화의 개념을 재정의하고 의료 AI의 판도를 바꿔가는 스타트업이다. 

양사는 의료 AI, 근골격계 연구 등 각 전문분야의 R&D 및 사업화 역량을 기반으로 주력 솔루션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프로메디우스는 2024년 대한근감소증학회의 골드 스폰서로서 이번 협력관계를 공고히 할 방침이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프로메디우스는 촬영된 복부 CT 영상을 토대로 근육과 지방 면적을 분할∙측정해 계산된 주요 대사 관련 지표를 리포트 형식으로 제공하는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근감소증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골다공증을 흉부 엑스레이(X-ray)를 이용해 스크리닝하는 솔루션도 개발해 제품화에 주력하고 있다. 

대한근감소증학회 유준일 총무이사는 “프로메디우스와의 협력은 근골격계 질환 연구 및 치료 분야에 새로운 가능성을 열 것으로 기대돼 기쁘다”며 “양 기관의 협력을 통해 근골격계 질환으로 인한 사회적 비용을 줄이고 환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프로메디우스는 오는 16일 대한근감소증학회 춘계학술대회에도 참석한다. 특히 이번 행사는 투자 한파 속에도 바이오헬스케어 분야의 전문 VC와 탑티어 투자사로부터 시리즈 A 투자 유치를 완료한 프로메디우스의 2024년 첫 국내 학회 참석이라는 점에서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한국M&A경제=박진우 기자] pjw@kmna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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