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M&A경제] 인공지능(AI) 기반 푸드테크 기업 청춘에프앤비(CCFNB)가 지난 7일 대원그룹 F&B 관계사와 베트남 진출을 위한 합작회사(JVC) 설립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양사의 베트남 시장 진출 계획을 구체화하고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한 전략적 협력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청춘에프앤비는 닭꼬치 전문 프랜차이즈 브랜드 ‘청춘닭꼬치’를 운영하며 비전 AI 기술을 활용한 자동화 생산과 매장 관리 시스템 구축, 온라인 B2B 플랫폼 개발 등 혁신적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베트남 시장 진출을 위해 현지 시장 조사 및 분석에 힘써왔다.
이번 JVC 설립을 통해 베트남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고 글로벌 푸드테크 기업으로 도약할 계획이다.
대원그룹은 건설, 유통, ICT산업 등 다양한 사업 분야를 보유하고 있다. 베트남 현지 법규 및 문화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현지 기업과의 파트너십을 구축 중이다.
이번 청춘에프앤비와의 JVC 설립으로 대원그룹의 지원으로 베트남 시장 진출을 성공적으로 이루고자 한다.
청춘에프앤비의 푸드테크 기술력과 대원그룹의 사업 역량을 결합해 베트남 F&B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양사간의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양사는 베트남 시장에서 다양한 푸드테크 기술을 접목한 F&B 사업을 운영하며 현지 소비자의 니즈에 맞춘 맞춤형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과 유통망 구축을 통해 베트남 시장 점유율 확대를 목표로 한다.
이번 JVC 설립은 양사 모두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청춘에프앤비는 베트남 시장 진출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된다.
대원그룹은 푸드테크 분야 진출을 본격화하고 사업 다각화를 이룰 수 있을 것이다. 베트남 푸드테크 시장 경쟁 심화와 소비자에게 더욱 다양하고 혁신적인 푸드테크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청춘에프앤비 박진완 대표는 “베트남 푸드테크 시장 선도 기업으로 도약하고 ‘청춘닭꼬치’의 글로벌 진출과 확장을 가속화하겠다”고 밝혔다. 대원그룹 관계자는 “양사의 강점을 결합해 베트남 소비자에게 최고의 푸드테크 경험을 제공하고 시장 선도 기업으로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M&A경제=박진우 기자] pjw@kmna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