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매칭 채용 서비스 ‘원티드’의 API 기반
기업명, 직무, 연차 등에 따른 최적의 채용 공고 제공
기업명, 직무, 연차 등에 따른 최적의 채용 공고 제공
[한국M&A경제] HR테크 기업 원티드랩이 네이버와 ‘클로바X(CLOVA X) 서비스 스킬 시스템 제휴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네이버의 대화형 인공지능(AI) 서비스 클로바X에 채용 공고 검색 기능을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원티드랩은 HR 분야 첫 파트너사로, AI 매칭 채용 서비스 ‘원티드’의 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를 클로바X에 제공한다.
클로바X의 스킬 시스템은 각 서비스의 최신∙전문 정보를 클로바X와 연동해 AI가 더 정확하게 답변할 수 있도록 돕는 기능이다. 클로바X는 네이버쇼핑과 네이버 여행 등 스킬을 지속해서 추가해가며 다양한 분야에서 정확도 높은 답변과 편리한 서비스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이용자는 클로바X와 간단한 대화를 통해 기업명, 직무, 연차 등에 따른 최적의 채용 공고를 찾을 수 있게 된다. ‘5년 차 브랜드 마케터 공고를 찾아줘’와 같이 질의를 입력하면 클로바X가 이를 분석해 원티드 채용 공고 중 가장 적합한 채용 공고를 제공한다.
원티드랩 관계자는 “앞으로 클로바X와 협업해 HR 시장을 혁신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며 “AI를 가장 잘 활용하는 HR 기업으로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모두가 즐겁게 일하고 성장하는 데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국M&A경제=이용준 기자] news@kmna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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