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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2B CRM 솔루션 운영사 ‘세일즈맵’, 10억 원 규모 프리A 시리즈 유치
B2B CRM 솔루션 운영사 ‘세일즈맵’, 10억 원 규모 프리A 시리즈 유치
  • 이용준 기자
  • 승인 2024.01.25 10: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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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세일즈 및 마케팅 팀의 업무 효율 극대화
스타트업부터 상장사까지 다양한 규모의 기업에서 사용
(사진=)
사진=세일즈맵

[한국M&A경제] 기업 간 거래(B2B) 고객관계관리(CRM) 솔루션 제공업체 세일즈맵(대표 정희영)이 프리A 시리즈 투자를 통해 10억 원의 자금을 조달했다고 25일 밝혔다. 

투자 라운드는 프라이머사제가 리드했으며, 기존 투자자인 프라이머가 후속 투자를 진행했다. 이번 투자는 고객사 수가 급격하게 늘어남에 따른 개발∙세일즈 인력 확충을 목표로 한다. 

세일즈맵은 B2B를 위한 CRM 소프트웨어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이들의 소프트웨어는 B2B 세일즈 및 마케팅 팀의 업무 효율을 극대화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스타트업부터 상장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규모의 기업에서 폭넓게 사용되고 있다. 

특히 ‘세일즈포스’와 같은 해외 CRM 제품을 사용하다가 세일즈맵으로 전환한 고객들의 비율이 눈에 띈다. 세일즈맵은 한국 시장의 특성에 맞춘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사용자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세일즈맵은 한국과학기술원(KAIST) 출신의 B2B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개발팀이 중심이 돼 창업한 스타트업이다. 그동안 전자적 지원 관리(ERP), 데이터베이스, CRM 등 여러 분야의 B2B SaaS를 개발해온 경험이 있다. 

세일즈맵 정희영 대표는 “차별화된 영업 전략이 기업 경영을 결정짓는 시기가 왔다”고 말했다. 이어 “세일즈맵은 고객이 제품에 익숙해지고, 정착되는 과정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한다”며 “실제 제품 도입이 안정될 때까지 고객사와 밀착해 지원한다”고 전했다. 

[한국M&A경제=이용준 기자] news@kmna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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