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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노즈-송파구육아종합지원센터, ‘송파구 내 공동 육아 문화 조성’ 위해 맞손
다이노즈-송파구육아종합지원센터, ‘송파구 내 공동 육아 문화 조성’ 위해 맞손
  • 이용준 기자
  • 승인 2024.01.23 10: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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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이 사는 엄마들 서로 연결∙∙∙입소문으로 성장
짝크루 서비스, NPS 만족도 90%대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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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다이노즈 정윤지 대표, 송파구육아종합지원센터 이명희 센터장(사진=다이노즈)

[한국M&A경제] 모바일 앱 ‘육아크루’ 운영사 다이노즈(대표 이가영∙정윤지)는 지난 22일 송파구육아종합지원센터와 송파구 내 공동 육아 문화를 만들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다이노즈 정윤지 대표와 송파구육아종합지원센터 이명희 센터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송파구에 거주하는 육아 가정을 위해 다양한 공동 육아 프로그램을 함께 기획할 예정이다. 

송파구청 산하의 송파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아이를 함께 키우는 교육 도시, 송파’를 위해 가정 양육 지원, 어린이집 지원, 시간제 보육 사업, 장난감 대여 사업 등 다각적인 육아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송파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오금역 근처에 위치한 송파어린이문화회관 4층에 있다. 장지역 근처의 ‘위례 장난감 도서관’과 ‘위례 공동 육아방’, 석촌역 근처의 ‘여성 문화회관 공동 육아방’, 송파나루역 근처의 ‘송파동 공동 육아방’ 등을 운영하고 있다. 

송파구육아종합지원센터 이명희 센터장은 “다이노즈와 송파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공동 육아라는 공통의 관심사를 갖고 있어 협약하게 됐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부모와 아이가 행복한 송파구 공동 육아 문화를 만들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다이노즈는 모바일 앱 육아크루를 통해 가까이 사는 엄마들을 서로 연결하고 있다. 육아크루 앱에서는 ▲엄마 나이, 자녀 개월 수, 육아 관심사 등 육아 프로필 기반 동네 육아 짝꿍을 1:1로 연결하는 ‘짝크루’ ▲엄마와 아이가 함께 참여하는 공동 육아 소모임 ‘원데이크루’ ▲우리 동네 육아 게시판 ‘크루톡’ ▲엄마가 모임장이 돼 자유롭게 동네 모임을 운영하는 ‘자유모임’ ▲육아와 병행할 수 있는 우리 동네 일자리 공고 게시판 ‘커리어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육아크루는 엄마들의 입소문으로 성장하고 있는 동네 육아 커뮤니티 서비스다. 특히 짝크루 서비스는 순고객추천지수(NPS) 만족도 90%대를 유지하고 있다. 

다이노즈 정윤지 대표는 “육아크루를 이용해 본 엄마들은 가까이 사는 육아 친구를 만나며 일상이 바뀌었다고 말한다”며 “서비스에 대한 높은 만족도는 곧 입소문으로 이어졌고, 새로운 유저들이 빠르게 유입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하이퍼 로컬 O2O 육아 커뮤니티 육아크루에서 엄마들과 아이들은 동네에서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 현재 육아크루는 서울 한강 이남 전역과, 한강 이북 기준으로는 마포구, 동대문구, 성북구, 성동구에서 운영하고 있다. 

[한국M&A경제=이용준 기자] news@kmna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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