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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보증기금, ‘2024 글로컬 스타트업 공동 프로젝트’ 본격 가동∙∙∙지역 기반 경쟁력↑
신용보증기금, ‘2024 글로컬 스타트업 공동 프로젝트’ 본격 가동∙∙∙지역 기반 경쟁력↑
  • 구나연 기자
  • 승인 2024.01.05 09: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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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특화기업의 글로벌 스케일업 통합지원체계 구축
협약 광역지자체 및 산하기관 추천기업 대상
보증, 투자, 비금융 등 융∙복합 프로그램 지원
신용보증기금 외관. (출처: 신용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 외관(사진=신용보증기금)

[한국M&A경제]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최원목, 이하 신보)이 지역특화 스타트업 발굴 및 글로벌 스케일업을 위한 ‘2024 글로컬 스타트업 공동 프로젝트’를 본격 가동한다고 5일 밝혔다. 

‘글로컬 공동 프로젝트’는 지방 주도 균형발전을 위해 신보와 비수도권 지자체가 함께 성장 가능성이 높은 지역특화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는 사업이다. 

신보는 지난해 광주, 대구, 부산, 대전, 울산의 총 5개 광역지자체와 글로컬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 가동을 위한 시범사업을 추진해 왔다. 

대구광역시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대상기업인 ‘글라우드’는 글로컬 공동프로젝트 시범사업을 통해 신보의 창업기업 육성프로그램인 ▲스타트업 네스트(Start-up NEST) 13기 선정 ▲ 퍼스트펭귄기업 선정 ▲보증∙투자 금융지원 ▲서울대 기술자문 컨설팅 수진 ▲민간투자유치 데모데이 유커넥트(U-CONNECT) 참가 ▲창업보육공간 네스트 스페이스(NEST space) 입주 등 다양한 융∙복합 지원을 받아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2024 글로컬 스타트업 공동 프로젝트’는 상∙하반기로 진행되며 지원 대상은 신보와 업무협약이 체결된 광역지자체 및 산하기관에서 추천한 창업 후 7년 이내의 ▲초격차 스타트업 ▲민간투자유치기업 ▲지자체별 스타트업 육성 사업 선정기업이다. 

신보는 추천기업에 ▲글로컬 특화보증 ▲보증연계투자 ▲민간투자유치 ▲액셀러레이팅∙기술자문∙해외진출지원∙네트워킹 등 융∙복합 프로그램을 제공해 연간 약 150개 기업의 스케일업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최원목 신보 이사장은 “신보와 지자체가 함께하는 ‘글로컬 스타트업 공동 프로젝트’는 수도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벤처∙스타트업 인프라가 취약한 지역 기반 스타트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 성장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신보는 지역특화 스타트업에 대한 통합 지원으로 지방 주도 균형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하겠다”고 말했다. 

[한국M&A경제=구나연 기자] kny@kmna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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