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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왓, 日 진출 거점 마련∙∙∙ “KTSC 입주로 한-일 대표하는 호텔 관광 통합 플랫폼 도약”
두왓, 日 진출 거점 마련∙∙∙ “KTSC 입주로 한-일 대표하는 호텔 관광 통합 플랫폼 도약”
  • 구나연 기자
  • 승인 2024.01.04 14: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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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연계 사업 지원, 시장 조사, 홍보 서비스 등 지원
“일본 진출 시 많은 솔루션 연동∙통합∙∙∙큰 역할 기대”
사진=두왓
사진=두왓

[한국M&A경제] 글로벌 스마트 호텔 올인원 플랫폼 두왓(공동대표 성병권∙김주영)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도쿄 신주쿠에 개소한 도쿄 관광기업지원센터(KTSC)에 입주했다고 4일 밝혔다. 

두왓은 일본 시장 진출 수요가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한 공모를 통해 외부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쳐 KTSC 입주 기업으로 최종 선발됐다. 이를 통해 두왓은 일본 시장 진출을 위한 거점을 마련했다. 

KTSC는 입주 국내 관광벤처기업에게 사무 공간과 회의실은 물론 현지와 연계된 사업 지원과 시장 조사, 홍보 마케팅 서비스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두왓은 2023년 12월 5일에 열린 KTSC 개소식 행사에서도 현지 관계자에게 좋은 인상을 남겼다. 도쿄한국문화원, 한국관광공사 도쿄지사, 아시아나항공 등 한국 측 관계자와 일본 관광청, 현지 여행사∙은행∙벤처캐피탈(VC) 등 170여 명의 관광기업 관계자에게 실제 서비스를 시연하며 두왓을 소개했다. 현지기업 및 투자자와의 1:1 비즈니스 밋업을 진행하며 일본 시장에 두왓 서비스의 확장 가능성을 타진했다. 

일본 관광기업의 한 관계자는 “기존 일본 호텔 시장에 도입된 호텔 솔루션은 많이 파편화돼있다”며 “그에 비해 두왓은 UI/UX는 물론 고도화된 기능들이 통합적으로 구성돼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일본 진출 시 많은 솔루션을 연동하고 통합해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두왓 성병권 공동대표는 “두왓은 2025년 오사카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일본관광청과 현지 여행사, VC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히며 “두왓이 가진 호텔∙숙박∙리조트의 디지털 솔루션과 노하우로 세계인이 모이는 엑스포 행사에서 한국과 일본을 대표하는 호텔 관광 통합 플랫폼의 역할을 알리겠다"고 전했다. 

두왓 김주영 대표는 “두왓은 롯데호텔, 한화호텔앤리조트, 글래드, 워커힐, 오크밸리 등 국내 유수 숙박업체와 DX플랫폼 파트너쉽을 체결해 그 기술력과 전문성을 인정받았다”며 “한국을 넘어서 일본에서도 그 성과를 내겠다”고 밝혔다. 

[한국M&A경제=구나연 기자] kny@kmna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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