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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엠텍, 베트남∙말레이시아 이어 인도네시아 진출 성과 달성∙∙∙해외 시장 진출 속도↑
케이엠텍, 베트남∙말레이시아 이어 인도네시아 진출 성과 달성∙∙∙해외 시장 진출 속도↑
  • 구나연 기자
  • 승인 2023.12.12 10: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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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정 분야 글로벌 선도기업 될 것”
(사진=케이엠텍
드라이아이스 세정기 BT02(사진=케이엠텍)

[한국M&A경제] 드라이아이스 세척 장비 전문기업 케이엠텍(대표 김호진)은 베트남, 말레이시아 시장에 이어 인도네시아 시장에 진출 소기의 성과를 달성하며 해외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케이엠텍은 드라이아이스 세척 장비 전문 기업이다. 철강, 자동차, 의료장비, 반도체 등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세척이 필요한 곳에 드라이아이스 세척장비를 납품한다. 드라이아이스 분쇄장치, 세척자동화시스템, 생성세척기 등에 특허를 확보하고 있으며 2023년에는 제품의 기술력과 경영 성과를 인정받아 소상공인 진흥공단 이사장상을 수여했다. 

드라이아이스 세척은 고체 이산화탄소로 구성된 드라이아이스 사용으로 인체에 무해하고 상온에서 증발해 세정 잔여물이 남지 않아 친환경적이다. 기계설비, 사출금형, 자동차 도장 라인 등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사용된다. 케이엠텍의 드라이아이스 세정기 BT01, BT02는 2차환경이 오염이 없다. 작업자 중독현상이 없고 원가절감 등의 측면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아 효성, 롯데, LG이노텍, 한전KPS 등 대기업에도 납품하고 있다. 

케이엠텍은 2020년에 인도네시아에 처음으로 납품을 시작했으며 2023년 5만 달러(약 6,581만 원) 수출이라는 소기의 성과를 달성했다. 기존에 베트남 시장에 진출한 바 있으며 요르만, 이란, 사우디 등 중동시장에도 수출을 진행할 예정이다. 

케이엠텍은 기존 산업군뿐 아니라 지상모빌리티, 도심항공모빌리티(UAM), 지역항공모빌리티(RAM) 시장 분야에서도 성장성을 확인하고 배터리를 이용한 개인이용자뿐 아니라 화물 등에 적용 되는 모든 운송분야에 드라이아이스세정 시스템을 적용 케이엠텍의 기술력 향상에 집중하고 있다. 

케이엠텍 김호진 대표는 “국내에서 기술력을 인정 받은 만큼, 글로벌 시장에서도 다양한 산업분야 수요에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드라이아이스 세정 분야에서 글로벌 선도기업이 될 것” 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국M&A경제=구나연 기자] kny@kmna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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